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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마리아
리처드 바크 지음, 공경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4억 독자를 감명시킨 <갈매기의 꿈> 작가 리처드 바크 최근작"
먹이를 위해 나는 다른 새들과 달리 비행 그 자체를 사랑했던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을 통해 삶에는 더 숭고한 목적이 있고, 우리는 그것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던 추억의 고전 <갈매기의 꿈>. 그 <갈매기의 꿈>의 작가 리처드 바크가 40년 만에 다시 우리를 찾았다. <꿈꾸는 마리아>는 하늘을 나는 일에만 관심 있는 괴짜 조종사 제이미 포브스의 이야기를 통해, 한계에 갇힌 인간이 아닌 자유의지로 자신의 삶과 세상을 개척해가는 과정을 담은 우화다. 자기 한계라는 벽에 갇혀 스스로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벽을 깨고 나올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며, 그 한계를 스스로 깨고 나온 사람만이 자유와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적이고 철학적인 주제를 통해 '나' 자신과 세상을 만들어가는 마음의 실체를 탐구하는 것이다. - 문학 MD 김재욱

책속에서 : 돌은 암벽처럼 단단하고 쇠처럼 딱딱했다. 그런데 그것이 단지 믿음이 만든 허구라니! 그 방에서 나오지 못하면 굶어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그건 단순한 믿음은 아니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현실이었다. 그런데 단지 강한 믿음, 신념이었다니 그의 머리는 혼란스러웠다.

'우리 둘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가벼운 산책을 합시다'라는 최면술사의 간단하기 짝이 없는 제시에서 시작된 일 치고는 그에게는 너무나 엄청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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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삶
조엘 오스틴 지음 / 두란노

"<긍정의 힘>의 저자 조엘 오스틴 최신작"
베스트셀러 <긍정의 힘>의 저자 조엘 오스틴 최신작.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크리스천으로 선정되었던 그는 <긍정의 힘> 외에도 <잘되는 나> <나를 응원하라>를 통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내 소망은 사람들의 삶에 믿음을 불어넣는 것이다”라는 저자의 의도가 오롯이 담긴 이번 새 책에서는 각자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보고, 더 나아가 긍정적인 미래를 살 수 있도록 돕는다. ‘최고의 믿음’, ‘최고의 은혜’, ‘최고의 회복’, ‘최고의 도약’, ‘최고의 삶’, 총 다섯 챕터로 구성되었으며, 각 챕터는 서로 연결되어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 종교 MD 송진경

추천사 : 조엘 오스틴을 만나는 것은 행운입니다. 그는 상심한 마음에 희망을 줍니다. 우리 안에 숨겨진 내면의 능력을 알게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축복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인생이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주저앉아 있지 못하게 합니다. 다시 일어서게 합니다. 다시 한 번 해보자,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줍니다. _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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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니콜라의 빨간 풍선
르네 고시니 지음, 장 자크 상뻬 그림, 이세진 옮김 / 문학동네어린이

"꼬마 니콜라 탄생 50주년 기념 특별판" 
1959년 첫 선을 보인 이래 30여개의 언어로 번역, 전 세계에서 1800만 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꼬마 니콜라> 시리즈의 50주년 기념 애장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개구쟁이' 꼬마 니콜라를 세상에 처음 소개했던 첫 번째 에피소드와, 새로 발굴한 미공개 에피소드 아홉 편을 엮었다. 촌스러운 스웨터, 부활절의 게임, 연극 관람, 퀴즈대회, 서커스와 텔레비전 이야기까지... 매일매일이 특별한 니콜라의 일상은, 아이들의 공감과 어른들의 향수를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작가 르네 고시니의 단짝이었던 장자크 상페의 수채화는 총 10편의 보석 같은 이야기와 멋진 조화를 이룬다. 출간 반세기를 기념해 맞아 다양한 에디션으로 출간되어온 꼬마 니콜라 이야기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2009년 9월 자국인 프랑스에서 개봉되었고, 2010년 1월 스크린에서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어린이 MD 이승혜

작가 소개 : 르네 고시는 1926년 8월 16일 파리에서 태어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고시니는 “나는 학교 다닐 때 정말 말썽꾸러기였지만 다행히 학교에서 쫓겨나지는 않았다.” 고 그때를 회상한다. 뉴욕에서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한 고시니는 1950년대 초 프랑스로 돌아와 최고의 삽화가 장 자크 상페와 함께 전설적인 꼬마들의 이야기를 탄생시킨다. 바로 ‘꼬마 니콜라’다. 그 둘이 창조해낸 새로운 세계는 아이들의 언어로 아이들의 일상을 이야기하여 프랑스 전역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둔다. (중략) 고시니는 1977년 11월 5일 5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수많은 작가들이 고시니의 작품 앞에 경의를 표했다. 그가 창조해낸 인물들은 아직도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으며, 그가 쓴 대사들은 여전히 프랑스어에서 관용어구처럼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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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범의 하루공부법
박철범 지음 / 다산에듀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두 번째 이야기"
열악한 가정환경과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극복하고 6개월만에 1등으로 도약, 서울대에 입학한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의 저자 박철범의 두 번째 이야기. 다른 이들의 풍족한 환경을 부러워하는 대신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불과 한 학기만에 1등이 되기까지의 학습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전달한다.  '매일 1cm만 적극적일 것', '잠을 자야 꿈을 이룬다', '선생님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져야 한다' 등 참신한 조언과 '실전수능, 100% 정복의 비밀' 같은 구체적인 학습법이 돋보인다. - 청소년 MD 강미연

머리말 중에서 : 결국 우리의 삶이라는 것은 하루가 모여 만들어지지 않는가? 태양이 뜰 때 열정으로 시작하는 하루는, 별이 뜨면서 보람과 반성으로 마무리된다. 그 하루가 얼마나 충실하느냐에 따라 몇 달 뒤, 혹은 몇 년 두의 자신의 모습이 달라진다. 남들과는 다른 하루를 사는 사람은, 재능 혹은 머리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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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이해선 지음 / 터치아트

"생생한 풍경 사진과 여백있는 글로 만나는 제주 올레"
사진 작가 이해선의 제주 올레 포토 에세이. 1년간 14코스의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카메라에 담은 풍경과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었다.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바다 풍경, 바람결에 실려 오는 감귤꽃 향기, 발걸음이 절로 가벼워지는 조붓한 오솔길, 해녀할망들의 따스한 인정과 제주 노인들의 지혜로운 이야기까지 감성적인 글과 사진 속에 느리게 행복하게 걷고 싶은 제주 올레의 풍경이 오롯이 담겨 있다. 또한 작은 판형과 더불어 권말에 코스 경로, 교통, 숙박, 먹을거리 정보를 싣어 손쉽게 휴대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된 제주 올레의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 여행 MD 조현정

추천사 : 그래서 걷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나는 곧잘 혼자 걸을 것을 권유한다. 간혹은 삶의 즐거움으로부터 쫓겨나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도 걷기의 두려움과 맞서보라고 권유하곤 한다. 부챗살처럼 퍼지는 바다 위의 햇살에 전신을 노출시키고, 쉼 없이 불어오는 해풍에 가슴속을 빗질당하며 걷는 황홀함을 잊을 수 없다. 바람이 빗질해주는 그 정화가 걷는 일로부터 나를 멈추지 못하게 한다. - 김주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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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부와 빈곤
데이비드 랜즈 지음, 안진환.최소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600년 세계사를 추적해 부국의 비밀을 밝힌다"
하버드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데이비드 S. 랜즈의 900쪽에 달하는 역작. 경제사가의 눈으로 600년간의 세계사를 추적함으로써 부국과 빈국을 가르는 결정적 원인을 규명한다. 자유주의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The Wealth of Nations)'에서 가져온 제목 '국가의 부와 빈곤(The Wealth and Poverty of Nations)'에서도 눈치챌 수 있듯이 유럽과 중국 등의 역사를 통해 시장주의와 자유무역이 불관용주의와 쇄국정책을 앞질렀음을 역설한다. 지나친 유럽중심주의라는 비판을 염두에 두더라도 세계 경제사에 대한 분석의 깊이와 넓이가 압도적이다. - 경영 MD 장선희

머리말 중에서 : 실체는 언제나 우리가 바라는 것보다 복잡다단한 것이다. 어쩌면 제3의 학파는 「서구와 나머지」식의 이분법도 그저 오류일 뿐이라고 주장할는지 모른다. 거대한 인류 역사의 흐름 속에서 유럽은 후발주자로서 다른 지역에서 이전에 이룩된 업적에 손쉽게 무임승차했을 뿐이라면서 말이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이야말로 명백한 착각이다. 역사적 기록으로도 알 수 있듯이, 지난 수천 년 동안 유럽, 즉 서구는 인류의 발전과 현대화에 원동력 역할을 해왔다.  (중략) 나는 원만함을 위한 배려보다는 진실을 선호하며, 그럼으로써 내 입장에 더 한층 깊은 확신을 느끼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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