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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 푸른숲

"시원한 세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바람의 딸’ 한비야, 5년 간의 월드비젼 긴급구호 현장 기록을 담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이후 4년 만에 새 책을 선보인다. 2009년 7월, 지난 9년 동안 몸담고 있던 월드비젼 팀장직을 사임한 그녀가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아냈다. “시원한 세상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집 밖의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고백처럼, 전작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통해 수많은 독자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웠다. 이번 새 책에서는 전작에서의 긴급구호 현장 모습이 아닌, 일상적인 이야기를 편안하게 풀어낸다. 풍부한 현장 경험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이론 공부를 위해 유학이란 또 다른 도전을 결심한 한비야. 지도 밖으로 다시 날개를 펼치는 그녀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해 본다. 

“마음을 다 털어놓고 나니 알 수 있었다. 세상과 나를 움직이는 게 무엇인지 보였다. 세상을 향한, 여러분을 향한, 그리고 자신을 향한 내 마음 가장 밑바닥에 무엇이 있는지도 또렷하게 보였다. 그건, 사랑이었다.” - 문학 MD 송진경

한비야의 다른 저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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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0, 인생이 달라지는 선택의 법칙
수지 웰치 지음, 배유정 옮김 / 북하우스

"인생을 바꿀 선택의 3단계 법칙, 텐-텐-텐!"
'영원한 GE맨' 잭 웰치의 아내이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편집장을 역임했던 저널리스트 수지 웰치의 책으로, 현명한 선택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도구로서 10-10-10 법칙을 소개한다. 10-10-10이란 10분 후, 10개월 후, 10년 후를 줄인 말로, 10분 후는 바로 지금, 10개월 후는 예측가능한 미래, 10년 후는 아주 먼 미래를 뜻한다. 10-10-10은 단기-중기-장기적 관점이라는 균형 잡힌 사고를 가능케 한다. 코앞의 즐거움을 위해 미래를 방기하거나, 너무 먼 장래의 성공을 위해 지금의 행복을 희생하는 어리석음을 경계하는 것이다. 무수한 선택 앞에서 망설이거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딜레마에 빠진 모든 현대인들에게 10-10-10 법칙은 인생을 관리해주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2009년 4월 출간되어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전세계 20개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 경영 MD 홍성원

저자 수지 웰치(Suzy Welch)는 누구? :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강연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에서 편집장을 역임하였다. 남편인 잭 웰치(Jack Welch)와 함께 ‘위대한 승리’ ‘승자의 조건’을 펴낸 바 있다. 현재 ‘오, 디 오프라 매거진(O, The Oprah Magazine)’의 직장생활에 관한 칼럼을 쓰고 있으며 밥슨 대학의 여성리더십센터의 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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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여왕
백영옥 지음 / 문학동네

"누군가는 살이 찌고, 누군가는 살이 빠지고, 누군가는 실패하고, 누군가는 성공한다"
작년 세계문학상 수상작 <스타일>로 인기를 얻은 소설가 백영옥의 장편소설. 삼 년간 사귄 남자친구와의 이별 통보 후, 주인공 연두는 그의 빈자리를 엄청난 양의 눈물과 아이스크림으로 채운다. 어느새 93.8킬로그램까지 몸무게가 늘어난 연두는 방송작가 친구 인경은 이참에 살을 빼라고 권한다. 이후 전략과 우정, 진실과 거짓, 리얼리티와 연출된 상황이 난무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이어트의 여왕'에 출연하게 된 연두는 미혼모, 트렌스젠더 등 각자의 사연을 지닌 참가자들과 냉혹하고 처절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외모지상주의는 이제 문제도 되지 않는 것 같은 현실, 함몰된 인간성이 지배하는 '다이어트의 지옥'에서 연두가 얻게 되는 교훈은 무엇일까. 자칫 무겁게 흐를 수도 있는 주제를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와 유머러스한 상황 설정, 익숙한 현실의 모습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 문학 MD 김재욱

백영옥의 다른 책들
<스타일>, <마놀로 블라닉 신고 산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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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물고기와 신기한 친구들
마르쿠스 피스터 글.그림, 조경수 옮김 / 시공주니어

"무지개 물고기와 신기한 바다 동물들의 우정 이야기"
홀로그램 특수 인쇄 효과를 사용한 반짝반짝 비늘로 아이들을 사로잡았던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출간되었습니다. 여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반딧불오징어, 해파리, 스페인댄서, 아기코끼리문어처럼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심해의 여러 생물들이 등장해, 우정, 용기, 나눔, 함께하는 삶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겉모습으로 친구를 판단하는 선입견을 버리고 마음을 활짝 연다면, 우리는 그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 안정적인 구조와 행복한 결말은 아이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깊은 바다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는 재미도 큽니다. 어린이 MD 이승혜

책속에서 : "저쪽에 아기코끼리문어가 있다! 가자, 틀림없이 우리를 도와줄 거야." 하지만 셋이서도 반짝이 비늘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기코끼리문어가 소리쳤습니다. "좋은 생각이 났어! 내가 새 반짝이 옷을 선물해 줄게!" 아기코끼리문어는 무지개 물고기에게 반짝이를 뿌렸습니다. 그러자 무지개 물고기는 정말 몰라보게 반짝거렸습니다. "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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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귀환
김태권 지음, 우석훈 해제 / 돌베개

"김태권의 본격 시사 교양만화!"
<십자군 이야기>, <르네상스 미술 이야기>의 김태권이 정치경제학의 기본 개념과 경제학의 가장 논쟁적인 이슈들을 한 권의 만화에 담았다. 고전적인 노동 통제의 방식들에서부터 비정규직 문제, 청년실업 문제, 건강보험 등 공공부문의 민영화 문제, 각종 규제 철폐와 개발주의로 인한 환경 문제, 주거 문제, 시민들의 입을 틀어막는 각종 통제의 부활 등 고전적인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의 해악을 그린다. 매 꼭지마다 달려 있는 해제를 통해, 경제학자 우석훈은 만화가 미처 다루지 못한 개념적이거나 이론적인 설명을 보완, 좀 더 깊은 시야를 제공한다. 인문 MD 금정연

추천사 : “사회의 모순적 상황들을 유쾌한 풍자로 비꼬는 이야기, 그리고 그 황당함을 직면하며 난감해하는 주인공들은 김태권 만화 최고의 필살기. 브레이크가 고장난 상태로 전속력으로 달려가느라 바쁜 자본주의 과잉 사회에서, 이 앞은 절벽이라고 딴지를 거는 작업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하다. 5시에 책이 배달된다면 4시부터 설렐 책.” - 만화평론가 김낙호
 
“온난화 때문인가 구름도 없는데 뿌옇게 시야가 흐린 날들 속에 아주 가끔씩 저 멀리 눈 닿는 모든 곳까지 또렷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을 만날 때의 반가움. 만화 『십자군 이야기』로 세계를 보는 시야를 틔워주었던 김태권 작가는 어린왕자의 여행길을 통해 우리 시야를 뿌옇게 흐리며 온갖 거짓말과 숫자놀음 속에 숨어 똬리를 틀고 있는 신자유주의와 FTA의 진상을 투명하게 보여준다.”  - 최호철(만화가, <태일이>, <을지로 순환선>, <코리아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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