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자세히 보기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오연호 지음 / 오마이뉴스

"오연호가 묻고 노무현이 답하다"
2007년 가을 청와대에서 퇴임을 앞둔 노무현 대통령을 오연호 대표기자가 3일간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결과적으로 정치인 노무현이 언론과 가진 마지막 심층 인터뷰가 된 그 자리에서, 대통령은 딱딱한 인터뷰 형식을 떠나 인간 노무현의 깊은 심경을 토로한다. 오마이뉴스에 연재되었던 '인물연구 노무현'을 전제로 바보 노무현, 정치인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민주주의 연구가 노무현, 사상가 노무현, 인간 노무현의 여섯 가지 얼굴을 집중 조명한다.
 
책의 수익금 중 일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사업과 관련한 뜻있는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며 낭독되지 못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도사를 함께 실었다. - 인문 MD 금정연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여보, 나 좀 도와줘>, <노무현, "한국정치 이의 있습니다">, <이런 바보 또 없습니다 아! 노무현>, <후불제 민주주의>



책 자세히 보기

위대한 잠재력
커트 모텐슨 지음, 안진환 옮김 / 더난출판사

"성공의 히든카드, 설득의 재발견"
당신에게는 없고 위대한 그들에게만 있는 능력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 답이 '설득력'이라 말한다. 위대한 그들은 외모를 통해 권위를 사용할 줄 알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동기 부여를 할 줄 알았으며, 신뢰를 쌓고 대화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설득력은 단지 말 잘하는 법이 아니라, 판매, 마케팅, 거래 종결, 아이디어 전달, 소비자 행동 방식, 프레젠테이션, 영향력 행사, 고객 확보, 자금 확보 능력 등을 포괄한다. 설득연구소(the Persuasion Institute)의 설립자이자, 스티븐 코비, 브라이언 트레이시, 마크 한센이 인정한 동기부여와 비즈니스 코칭 분야 최고의 권위자인 저자의 오랜 연구가 집약된 설득의 기술과 성공의 법칙들을 통해 숨겨져 있던 설득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 경영 MD 홍성원

저자 서문에서 : 연구 결과, 상대적으로 더 많은 행복과 부를 향유하는 사람들은 설득과 영향, 판매, 협상, 동기부여, 리더십, 그리고 인간 본성의 이해라는 측면에서 다른보다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나는 이것을 '설득력지수(Persuasion IQ, PQ)'라고 부른다. 연구에 의하면 부와 성공을 이룩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설득력이 뛰어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당신의 설득력지수를 높이는 데 필요한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의 각 장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상위에 속하는 사람들의 자질과 특성을 다루었는데, 이는 17년 이상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다시 말해 이론이나 풍문이 아니라 현실에서 효과가 입증된 기법들을 다루고 있다는 뜻이다.



책 자세히 보기

두 개의 혼
추성훈 지음 / 위즈덤하우스

"변하려 하지 않으면 똑같은 오늘만 반복될 뿐이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유도 결승전. 한국 선수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낸 추성훈 선수의 어깨에는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가 그려져 있었다. 재일교포로서 한국 유도계의 고질적인 학벌 편중주의에 갈등을 겪던 그는 귀화를 선택, 일본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했던 것이다.

완전한 한국인으로서도, 일본인으로서도 서있기 힘든 그 중간 지점의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는 추성훈. 그의 첫 에세이 <두 개의 혼>에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모습 이외에 ‘보다 더 인간적인’면모를 다룬다. 유도, 종합격투기, 경기장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그의 사랑하는 가족들에 대해. 무엇보다도 추성훈 선수가 겪은 좌절과 극복,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상세히 담고 있다. 현재 추 선수는 더 큰 꿈을 이루고자 세계무대 UFC 도전을 준비 중이다.

"그 누구보다 한국 독자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고 싶었다. 지치고 힘든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싶었다. 나도 그랬었다고. 말할 수 없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이다 문학 MD 송진경

추천글 : 추성훈이 매력적인 이유는 그가 지닌 실력 때문이 아니다. 그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모든 이에게 ‘용기와 도전’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가서기 때문이다. _ 강호동 (방송인)

 

이 책에는 그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 들어 있다. 유도, 힘이 되어준 가족과 주변사람들 그리고 아내에 대한 이야기까지. 사랑하는 것들을 위해 언제나 뜨겁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멋진 남자 추성훈. _ 황신혜 (배우)

 

‘꿈에 대한 뜻을 품은 남자는 멸시 당하거나 실패해도 결코 좌절하지 않는다’는 성훈이 형의 말처럼 이 세상에 꿈꾸지 못할 무모한 도전은 없음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겨본다. _ 강대성 (빅뱅멤버, 가수)



책 자세히 보기

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 - Basic
영춘선생 지음 / Watermelon

"2009년 상반기, 외국어 학습시장 트렌드 '이미지 영어학습'"
상반기 외국어 학습서 시장의 최대 화두는 바로 '이미지 학습'이었습니다. 성경보다 많이 팔렸다는 <Restart English>를 필두로 <Enlish Icebrek>, <ME(Image Making Enlishg)>까지, 언뜻 봐서는 도무지 학습서처럼 보이지 않는 책들이 시장을 점령했습니다. 종이에 꾸역꾸역 단어를 써대고, 사전을 찢어서 씹어먹기까지 했던 세대들은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그림만 봐도, 소리만 들어도 영어가 되는 세상입니다.
 
이 중, <English icebreak>의 단어편이 새로이 출간되었습니다. Basic-Intermediate-Advanced 난이도로 나뉜 총 3권의 책으로, 전작 시리즈와 마찬가지의 컴팩트한 판형입니다. '333단어만 알아도 1,800문장을 말한다'라는 귀가 솔깃해지는 광고 카피. 정말일까요? 적어도 제가 본 Basic편만큼은 정말 그렇습니다.
 
외국어 MD 김세진

또다른 이미지 영어 학습법 교재 : <English Re-Start Basic : 잉글리시 리스타트 베이직편 >, <Image Making English (책 + CD 2장)>, <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



책 자세히 보기

노서아가비
김탁환 지음 / 살림

"개화기 조선 최초 바리스타의 유쾌한 사기극"
역사적 사건을 기초로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를 창조하는 작가 김탁환이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되살렸다. <노서아 가비>는 고종이 즐겨마시던 '러시안 커피'를 일컫는 말로, 희대의 여성사기꾼이자 고종 황제의 모닝커피를 직접 내리던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 '따냐'의 이야기로, '고종 독살 음모'에 상상력을 덧보태 유쾌한 가상 역사 사기극을 만들어 낸다.

대대로 역관이었던 집안에서 태어난 '따냐'는 평안하고 유복한 삶을 누리며 자라지만, 청나라 천자의 하사품을 훔치려다 절벽에서 떨어져 운명을 달리한 아버지 덕에 인생의 큰 변화를 맞게 된다. 대역죄인이 될 위기를 피해 국경을 넘게 된 따냐는 러시아에서 가짜 그림을 팔거나, 러시아 숲을 유럽 귀족에게 팔아치우는 사기극에 가담하던 중, 조선으로 들어와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의 바리스타로 변하는 과정까지 이어지며, 아관파천 당시 러시아 공관에서 벌어진 거대한 음모와 협잡의 세계도 엿보게 된다.
문학 MD 김재욱

저자의 말 : 발자크에게, 뿌쉬낀에게, 고종에게, 하여 당신에게 커피는 무엇인지요? 아무것도 아니라는 곳에서부터 전부라는 곳까지, <노서아 라비>는 그 답을 찾아가는 소설입니다. 우리네 인생도 쉬운 듯 어려운 질문 하나 부여잡고 그 답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입니다. 재주 많은 누군가는 자신만의 커피를 손수 만들어 지난 생의 증거로 삼겠지만, 저처럼 어리석은 이야기꾼은 있을 법하지 않은 커피에 관한 작은 이야기 하나 펼쳐 보일 따름입니다. 검은 액체의 사소하지만 집요한 유혹을 다루기엔 작은 이야기가 썩 잘 어울리는 것도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