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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여행하라
이매진피스.임영신.이혜영 지음 / 소나무
"'떠남'이 아닌 '만남', '소비'가 아닌 '관계'"
공정여행을 안내하는 첫 번째 책. 여행자와 현지인이 서로 어우러지고 대부분 여행사에 쓰였던 여행비를 그 지역 공동체에 환원하는, 세상을 바꾸는 여행 방법을 소개한다. 여행을 '떠남'이 아닌 '만남', '소비'가 아닌 '관계', '어디로'가 아닌 '어떻게'라는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와 정보들이 인권, 경제, 환경, 정치, 문화, 배움이라는 여섯 가지 테마별로 나눠 소개되고 있다. - 여행 MD 조현정
'이매진피스'란?': 이매진피스는 문화, 예술, 교육, 시민운동,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다. 평화여행, 평화교육, 평화행동을 중심에 두고 2006년 가을부터 활동해왔으며 봄과 가을엔 거리로 나가 함께 만드는 헌책방을 통해 분쟁지역에 평화도서관을 만드는 일을 해왔다. 국경을 넘는 여행, 경계를 넘는 만남을 꿈꾸며 아시아를 여행하는 길 위에서 관광의 깊은 그늘을 마주하며, 2007년 12월 ‘공정한 여행은 가능한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시작된 공정여행 축제를 계기로 공정여행운동을 시작했다. 지금은 여행인문학, 아시아 공정여행, 공정여행카페, 동네공정여행 등을 통해 새로운 여행을 나누고, 만들어 가는 일에 중심을 두고 있다. 공정한 여행이 공정한 일상을, 공정한 일상이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것을 믿으며. 특히, 이번 책은 이매진피스의 네트워크 활동가들이 지난 3년 동안 공정여행을 연구하고 여행하며 이룬 결실로 집필과 편집, 디자인 모두 이매진피스 활동가들의 힘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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