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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의 인문학 서재
이현우 지음 / 산책자

"우리 시대의 '대중지성' 로쟈의 서재"
수 년 동안 인문학 리터러시의 준거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문학 멘토 역할을 해온 저 유명한 서재 블로그 '로쟈의 저공비행 http://blog.aladin.co.kr/mramor'을 책으로 엮었다. 수많은 지식이 종횡으로 얽혀있는 그의 서재에서 '너무 쉽거나 어렵지 않은 글, 너무 말랑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은 글'을 골라 담았다고. 문학 노트, 예술 리뷰, 철학 페이퍼, 지젝 읽기, 번역 비평의 다섯 꼭지에 담긴 글들을 통해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지식을 넘어선, 어떤 따듯함 같은 것이다. 때론 무의미하고 구질구질한 일상에 대한 긍정. 결국 인문학이란 그런 게 아니겠는가? - 인문 MD 금정연

로쟈는 누구인가?: 이현우: '로쟈'라는 ID 혹은 필명으로 알려진 그는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푸슈킨과 레르몬토프의 비교시학」(2004)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강사이며, 대학 안팎에서 러시아 문학과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한겨레21》과 《교수신문》 등에 서평을 연재하고 있다. 알라딘에 '로쟈의 저공비행'이라는 이름의 서재를 꾸리고 있으며, 이른바 '인터넷 서평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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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경제공부 시작하라
최진기 지음 / 한빛비즈

"풍부한 경제 사례로 엮은 현장 밀착형 경제 입문서"
이 책은 일반인들이 혼돈의 시기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경제지식을 습득하도록 만든 책이다. 경기순환, 정부의 재정정책, 한국은행의 금융정책, 소득분배, 경제성장률, 국민소득, 물가, 실업률 등 경제지표를 둘러싼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비교우위론과 환율 등 국제 경제의 뿌리 개념과 현실 진단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풍부한 삽화와 사진, 이야기, 각종 경제 그래프를 함께 수록하였다. - 경영 MD 홍성원

저자 최진기는 누구? :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전 메가스터디 경제 강사, 현 비타에듀 경제 강사, 현 수능시장 경제학 점유율 1위 강사이다. 2008년 중반기 '환율 방어,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동영상 강의로 100만 회의 조회수를 올리며 재테크 사이트, 아줌마 사이트 등에서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 현재 KBS 인터넷 방송에서 '최진기의 생존 경제'를 30회 예정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강의하고 있다. 이 강의는 경제 강의 동영상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매회 20만회의 조회수를 올리며, 경제 공부 열풍을 주도하며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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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인형의 집
김향이 지음, 한호진 그림 / 푸른숲

"인형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MBC 느낌표 도서로 선정되어 큰 사랑을 받고, 해외에 번역되기도 한 <달님은 알지요>의 작가 김향이 선생님은 인형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어려서 병치레를 하느라 방안에서 인형놀이를 하는 것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엄마가 된 뒤에는 동화책 속 주인공을 헝겊 인형으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게 큰 기쁨었다고 합니다. 인형이 주인공인 독특한 설정의 동화, <꿈꾸는 인형의 집>은 이런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씌어졌습니다.
 
김향이 선생님은 자신처럼 인형을 좋아하는 아이들, 인형으로 인한 행복한 기억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비록 움직일수도, 감정을 표현할 수도 없는 사물이지만, 한 시절을 같이한 절친한 존재의 소중함. 장난감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금세 싫증을 느끼기도 아이들에게, 우리 주변의 작은 것들을 다시 보게 해줄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 어린이 MD 이승혜

작가의 말 : 내 꿈은 '동화 나라 인형의 집'을 짓는 거란다. 그동안 내가 만들고 모은 인형들로 꾸민 집 말이야. 대문을 활짝 열어 놓고 놀러 온 아이들에게 동화책도 읽어 주고 인형극도 하면서 신나게 즐기는 거지. ...오늘도 나는 쓰레기통에서 주워 온 인형을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시킨단다. 그 인형은 또 얼마나 할 말이 많을까 궁금해 하면서. 이렇게 우리 집에서는 날마다 새로운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고 있어. 어때, 신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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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신성가족
김두식 지음 / 창비

"김두식, 최후의 성역 법조계를 인터뷰하다"
<헌법의 풍경> 김두식 교수가 사법계를 해부한다. 현직 대법관이 법원장 재직 당시 재판 개입으로 소장판사들의 사퇴 압력을 받고 있으며 검찰도 용산사건 수사과정에서 철거민들을 구속하며 해당 수사기록의 공개를 거부하여 시민들의 의혹을 사고 있는 상황. 바로 그 부조리하고 뒤틀린 시스템 한 가운데에 들어가 판사, 검사, 변호사에서 브로커, 법원 공무원, 경찰, 기자, 마담뚜까지 법원 안팎 인사 스물세명을 심층 면접, 이들의 육성을 통해 법조계 내부의 문제점을 명쾌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유의 직설과 풍자로 만만치 않은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인문 MD 금정연

책속에서 판검사들을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공부 잘한 사람들이라고 무조건 한수 접고 들어가는 습관도 바꾸어야 합니다. 장벽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고 용기를 내 판검사들에게 말을 걸어야 합니다. 일단 용감하게 "판사님, 저하고 얘기 좀 하시죠?"라고 말을 붙이면 의외로 판검사들이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발견할 겁니다. 전화 한통 걸 데가 없다고요?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는 여러분 같은 입장입니다. 시민들이 두려움의 장막을 걷고 법조계를 향해 말 붙이기를 시작하는 순간, 신성가족은 눈 녹듯 해체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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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금서
김진명 지음 / 새움

"이것은 위험한 책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반도>의 작가 김진명의 신작 장편. 서지학과 천문학으로 풀어낸 대한민국 국호의 비밀을 다뤘다. 소설은 핵융합 발전의 획기적인 발전을 주도한 집단 'ETER'의 물리학자 이정서가 대통령의 초청으로 급거 귀국하면서 시작된다. 공적을 치하 받는 기쁨은 잠시, 며칠 후 친구의 충격적인 죽음을 겪게 되고, 경찰 수사에서 밝혀진 사인(자살)은 미심쩍기만 하다. 결국 의구심을 떨쳐내지 못해 사건을 파고들던 이정서는 와중에 또 다른 친구의 실종 사실과 마주친다. 의문의 죽음을 당한 친구가 남긴 다섯 개의 별자리, 미심쩍게 실종된 친구가 남긴 한 통의 메일을 단초로, 대한민국의 '한(韓)'에 얽힌 더 커다란 의문을 파헤친다는 내용. 문학 MD 김재욱

작가의 말: 기원전 7세기 무렵 편찬된 사서삼경 중의 한 권에서 나는 우리의 조상 한후(韓侯)라는 왕을 찾아낼 수 있었고, 후한의 대학자 왕부가 이 한후를 분명 우리의 조상이라고 확인한 저작과도 만날 수 있었다. 뻥 뚫린 상태로 있던 우리의 고대사에 고조선보다 훨씬 이전에 존재한 나라의 확고부동한 실체가 등장한 것이다. 나는 이 엄청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누구라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확고한 자료를 근거로 이 책을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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