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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영어사전 ing
EBS 3분 영어 제작팀 지음 / 인물과사상사

"'지식 e'의 영어 다큐 버전, 'EBS 3분 영어'"
심야 시간대에 방영되었던 'EBS 3분 영어'는 방영 당시 '지식e의 영어 다큐멘터리 버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제작 의도와 구성 방식이 '지식e'와 흡사하다. <생각하는 영어사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던 내용을 추려 엮은 책이다. 영어사전이라고는 하지만 무미건조하게 표제어와 뜻을 나열하고 있지도 않으며, 그저 말랑말랑한 에피소드로 시작해 끝나지도 않는다. 단어에 얽힌 배경지식을 함축적이고 감각적인 문구로 알려주고 있어, 영어 상식 뿐 아니라 시사, 역사, 신화 등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갖은 분야의 상식을 저절로 습득할 수 있다. 마크 트웨인이 'hard-boiled'라는 단어의 뜻을 뭐라고 썼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의 67쪽을 펴볼 것. - 외국어 MD 김세진

영어 어휘에 대한 상식, 1% 부족하다면 : <웃지마! 나 영어책이야>, <영단어는 외우는 게 아닙니다~>>, <내 영단어장을 공개합니다><단어는 외롭지 않다>

무조건 많은 어휘가 필요하다면 : <MD Vocabulary 33000 (교재 + MP3 CD 1장) >, <Word Smart I+II (테이프 별매)>>, <Hackers Super Vocabulary><테마별 통합기능 영어사전 WORD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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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출근길
법륜스님 지음 / 김영사

"가장 쉬운, 가장 행복한, 가장 명쾌한 가르침! "
‘갈등과 분쟁이 있는 곳에 평화를 실현해가는 평화운동가, 인류의 문명전환을 실현해가는 전지구적인 책임의식을 가진 사상가,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 깨어있는 수행자’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의 산문집. <행복한 출근길>은 직장과 관련된 여러 형태의 문제들-직장 내 인간관계 및 스트레스, 과도한 업무량,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등-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해결책들은 직장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넘어서,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행복의 근본원리를 담고 있다. 법륜 스님이 전하는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타인을 이해하는 법'을 통해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된다.문학 MD 송진경

책속에서 : 직장에서의 삶과 자신의 행복한 삶을 서로 별개의 것이라 생각하면 절대 행복한 삶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직장을 돈 버는 수단에 불과하고 그렇게 번 돈으로 행복과 자유를 따로 구하려고 한다면 행복과 자유는 점점 더 내 곁에서 멀리 달아나 버릴 것입니다.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희생한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지금, 바로 여기에서 자신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자기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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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위한 과학 에세이
이종필 지음 / 글항아리

"과학적으로 정치해주세요, 네?"
우리가 배워온 과학은 '설명해야 하는 대상' 혹은 '이해해야 하는 대상'이었다. 하지만 <대통령을 위한 과학 에세이>는 오히려 과학이 세상을 보는 '렌즈'라고 말한다. 세상을 이리 보고 저리 보고 뒤집어도 보는, 그런 렌즈. 저자 이종필은 정말로 과학을 험한 정치판에, 복잡한 경제와 미묘한 문화판에 가져와서 마구 굴린다. 따라서 이 책은 과학 입문서도, 교양서도 아니다. 오히려 과학자의 사회비판서라고 해야할 저자의 글들은, 모두에게 익숙한 주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기에 참신하고 또 즐겁다. - 인문 MD 금정연

추천사 : 인간은 도구적 이성으로 자기합리화를 하는 귀재들이다. 자연과학도가 경계를 넘나들며 쓴 이 책은 합리성이 아닌 합리화로 포장된 인간과 사회의 속살을 들춰내 현상 너머 본질을 꿰뚫어보려면 과학의 냉철함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곳곳에 쉽지 않은 내용들도 있지만, 독자가 반드시 이를 독파해야만 하는 이유는 한국의 사회현상들을 과학 이론으로 설명한 것에 머물지 않고, 사고체계의 차원을 한 단계 높여주기 때문이다. - 홍세화(한겨레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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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양이들
어슐러 K. 르귄 지음, S.D. 쉰들러 그림, 김정아 옮김 / 봄나무 

"판타지 문학의 거장 어슐러 르귄의 매혹적인 성장동화"
날개를 달고 태어난 날고양이 사 남매 셀마, 로저, 제임스, 해리엇. 새도 고양이도 아닌,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날고양이들은 사람들의 눈에 띌 때마다 위험에 빠집니다. 엄마 품을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날아간 날 고양이들은 막내 날 고양이 제인과 날개 없는 고양이 알렉산더를 만나 갖가지 모험을 하고, 수잔과 행크 두 어린이와 우정을 나눕니다.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서 우리가 다른 존재와 어떻게 관계 맺을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설득력 있는 판타지이자 뛰어난 성장 소설입니다. 재치 있는 상상력, 간결하고 우아한 문장 속에 담긴 깊이 있는 철학이 보석처럼 빛나는 이야기. 1988년부터 1999년까지 십여 년에 걸쳐 출간된 '날고양이' 시리즈(Tales of The Catwings)의 국내 최초 완역본으로, 1995년 <날개 달린 고양이>란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어린이 MD 이승혜

책속에서 : 제인의 날개가 바람을 갈랐습니다. 시원했습니다! 멋진 바람이었습니다! 도시의 거리는 으르렁 소리, 쨍그렁 소리, 개 짖는 소리로 시끄러웠습니다. 멋진소음이었습니다! 도시의 냄새는 지독했습니다! 멋진 냄새였습니다!


"나는 자유롭다, 나, 나, 나는 자유롭다!"


제인은 목청껏 노래를 부르며 하늘 높이 날아올랐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밤새도록 노래를 부르며 밤하늘을 날아다녔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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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었던 자리마다 별이 빛나다
박형준, 이장욱 엮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창비 시선 300번 기념시선집"
1975년 1번 신경림의 <농무>를 시작으로 올해로 35년째를 맞이하는 창비시선 300번 기념시선집. 200번 기념시선집 <불은 언제나 되살아난다> 이후 100권의 시집을 펴내는 데 10년이 걸렸다. '사람과 삶'을 주제로 201번부터 299번까지의 시집을 펴낸 86명의 시인들의 작품에서 감동적인 작품만을 가려 뽑았다. 고은, 신경림, 정희성, 천양희, 강은교, 이시영, 신대철, 김용택 등의 원로 중진과 김사인, 고형렬, 안도현, 허수경, 장석남, 나희덕, 문인수 등의 중견 시인, 그리고 유홍준, 문태준, 손택수, 김선우, 박성우, 정영에 이르는 젊은 감각의 시인까지, 오늘날 우리 시단을 이끌어가는 시인들의 명편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학 MD 김재욱

함께 읽으면 좋을 책 :
<창비 대표 시선 세트 -전36권>
고은, 신경림, 정호승, 김사인, 도종환, 문태준 외 지음



창비를 대표하는 36종의 대표시집들에 시인들이 직접 자필로 사인한 특별 세트. 신경림의 <농무>를 비롯하여 고은, 정호승, 함민복, 도종환, 안도현, 문태준, 문인수, 신용목 등 36권의 시집으로 구성되었다. 시기별 주요시집들을 통해 1975년부터 35년간 이어온 창비 시선의 흐름과 궤적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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