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이맘때면 이용의 <잊혀진 계절>과 함께 늘 듣는 음악인 이 노래가
얼마 전 해든이와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라디오에서 흘러 나왔다.
너무 유명한 노래라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이 노래를 듣던 그 순간
감미롭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갑자기 너무 슬퍼졌다.
그 날 이후로 아직까지 머리속에서 맴돈다.
나도 이 시월이 가는게 싫다. 왜 이리 빨리 가버리는건지,,,
영원한건 없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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