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 typical cloud has a volume of around 1km3 and a density of around 1.003kg per m3 – about 0.4 per cent lower than that of the surrounding air, which is why they float. So cranking through the maths, that means that a typical cloud weighs around a million tonnes."


출처: BBC Focus Magazine 


전형적인 구름의 무게가 백만 톤 정도가 된다는 사실이 믿어지나?


어제 시험공부 (시험에 치여 사는.ㅠㅠ)를 하고 사무실을 나서는데 비가 온 뒤인 데다 (요즘 여기 비 자주 온다.) 석양이 막 되는 시간대라 그런가 참 멋있었다. 사진은 그렇게 멋져 보이지 않지만 말이지. (펀 팩트임.ㅎㅎ) 암튼, 구름의 무게가 백만 톤 정도 나간다는 글을 읽으니까 그건 하얀 구름일 텐데 그럼 먹구름은 얼마가 될까? 그런 생각이 들었고, 더 무거울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진짜로 먹구름이 더 무겁다고 한다.


2. 지난주 세 번째 학기가 시작했다. 지난가을에 학교를 시작한 걸 생각하면 벌써 3학기(?) 라니, 싶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생각에 오늘 같은 날은 좀 지친다. 뭘 위해서 이러고 사나 싶고, 그래도 시작을 했으니 끝까지 해야지. 그냥 징징거리고 싶은 것 같음.ㅎㅎㅎ


3. 작년부터 Maroon 5의 재발견을 하고 있다. 학교가 머니까 보통 2시간 운전을 하고 학교로 가는데 지난 학기는 10주 동안 (내가 다니는 학교는 quarter 시스템이라 한 학기가 한 10주) 왕복 거의 4시간을 Maroon 5를 들면서 다녔다. 그런데 여기서 또 재밌는 사실은 외우는 가사가 하나도 없다는 점. 진짜 그러고 보면 나는 머리가 나쁘다. 그래서 뭐가 아니라 그렇다고.  


Maroon 5 - This Summer's Gonna Hurt Like A Motherf****r (Explicit) (Official Music Video)


어쨌든 저 "Motherf****r" 부분은 큰소리로 열심히 따라 부르며 다님. ㅋ


4. 좀 전에 책 주문.















5. 그리고 4개월이 지나도록 읽고 있는 얇은 책.

이 책을 읽고 있는데 아직도 다 읽지는 못하는 이유는 물론 바쁘다는 핑계도 있지만, 책에 대한 진심이 많이 사라져서 그런 것 같다. 근데 이 책 좋다. 나는 이 책 읽으면서 잘 모르면서 막연히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은희경 씨가 더 좋아졌다. 


알라딘에 들어오면 책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읽은 책도 오늘 산 책 말고도 사긴 좀 샀는데 아직 열어보지도 않았음. 


다시 셤 공부하자. 






암튼 알라딘 친구분들 잘 지내시쥬? 또 제 할 말만 이렇게 남기고 사라집니다. 다음엔 좀 더 자주…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