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계속 성장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늘 위로만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나이 드는 것을 정해진 궤도를 이탈하는 위기로 받아들이고 실망한다.

실제로 우리의 삶은 비율적으로 균형을 이루며 뻗어나가는 곡선과 같다.

처음에는 자라나고, 배우고, 삶의 반경을 넓히고, 직장을 잡을 준비를 하고, 가족을 이루면서 가파르게 위로 상승한다. 그 시기에는 요구되는 것들도 많아진다.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 집이 있어야 되고, 가재 도구들도 많이 구입해야 하고, 취미나 직장 생활을 위해 여러 가지를 필요로 한다. 그 시기의 삶은 다양하면서도 복잡하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렇다. 헤어지고, 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 날 문득 자식들이 훌쩍 당신 곁을 떠난다. 그리고 당신의 능력은 점차 줄어들고 활동력도 약해진다. 삶이 단조로워지고, 왜소해지는 것이다.

삶의 피라미드 정상에는 바로 당신 자신이 있다. 그것은 살아오면서 당신이 만들고, 변화시키고, 각인하고, 꾸몄던 당신의 개성이다. 다른 모든 사람들과 창조물에 독특한 방법으로 연결되어 있는 당신의 핵심적 요소다. 심리학에서는 그것을 ‘자아’라고 부른다. 자아는 삶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그러한 힘의 원천에서 개개인의 삶의 목표가 솟구친다.

일상 생활의 수많은 일들 때문에 당신은 목표가 아닌 다른 것에 관심을 갖게 된다.

장점을 깊이 인식한 사람일수록 그만큼 많은 약점을 안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우리가 잘할 수 없거나 하고 싶지 않은 것을 노력해야 한다고 배워왔다. 그런 사람이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한 부분에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죄의식에 골몰하는 사람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치고, 그러는 자신에 대해 죄책감을 더 많이 느낀다. 너무 지치기 전에 그만두고,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자. 당신이 느끼는 죄책감을 아주 작은 재판관으로 생각하고 그것들을 침대에 뉘이며 이렇게 말해보자.
"내가 앞으로 세 시간 동안 열심히 일을 해도 너희들은 여전히 만족하지 않을 거야. 그래서 나는 차라리 지금 그만두고,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상쾌한 기분으로 다시 하기로 했어."
그런 다음 당신도 잠자리에 들어 푹 자자.

그들의 단점은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는 질투심이다. 다른 사람과 다르게 보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늘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해야 한다.

성격 분석가들은 사람들이 직접 글로 적어 놓는 것만 실현시킬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 한다.

자아를 찾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자문해보라. 내 개성대로 살아가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어떤 에너지가 당신 안에서 아직 잠자고 있는지 알아내라.

일상적으로 해야 할 일을 꼬박꼬박 잘하면서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익숙한 것들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함으로써 풍요롭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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