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외로운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끝내고 다시 그만큼, 아니 어쩌면 더 (이제 시작이라 알 수 없는) 외로운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를 들으면서 웃고 울고 하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우선 70세 생태학자의 첫 소설이라는 것, 리즈 위더스푼이 판권을 샀다는 것 (이 얘기는 다음에), 그리고 책을 선택할 때 독자들의 리뷰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 책의 리뷰는 더 늦기 전에 당장 읽으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다.


사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소설의 시작부터 내가 전혀 좋아할 것 같지 않은 전개이지만, 나를 이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줄거라고 하니 기대가 되어 그런가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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