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들 - 뇌의 사소한 결함이 몰고 온 기묘하고도 놀라운 이야기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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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교양과학저술가 샘 킨의 셋째 책. 첫 두 책을 좋아했기에 이 책도 읽었는데 또 좋다. 중세 프랑스 앙리2세부터 19세기 미국 피네아스 게이지, 파푸아뉴기니 쿠루병자를 거쳐 20세기 H.M., 셰레솁스키, 클라이브 웨어링까지 뜻하지 않게 뇌과학에 기여한 환자들과 그들을 치료한 학자들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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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8-07-09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미진진하다.
 

순서대로 스웨덴:잉글랜드 먼저, 다음이 러시아:크로아티아.


스웨덴:잉글랜드

잉글랜드가 줄곧 더 잘했고 쉽고 안정적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역사상 세번째이자 28년만에 첨으로 월드컵4강 진출했다.


러시아:크로아티아

하도 졸려서 전반만 보고 쓰러져 자 버리고 조금 전 13:20부터 방송한 mbc월드컵 하일라이트로 결과 확인.

러시아가 안방 관중들 응원에 힘입어선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잘 하고 있지만 크로아티아가 쉽게 이길 거란 게 경기 전 내 예상. 결과는 크게 달랐다.

전반 중반 약물 복용 혐의 때문에 못 나올 줄 알았는데 나온 체리셰프가 그림같은 중거리골을 넣었다. 패쓰 받는 거부터 살짝 건드려 공을 슛할 위치로 옮기고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린 마지막 슛까지 나무랄 데 없었다. 크로아티아가 비교적 빨리 만주키치 도움, 크라마라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고 전반 끝났고 쏟아지는 졸음에 눌려 난 잠들었다.

정오에 일어나서 일부러 경기결과 확인 마다하다가 조금 전 mbc에서 방영한 하일라이트 보니 후반에 득점 없이 연장 갔고 연장 전반에 크로아티아가 헤딩골로 앞섰다. 그러다 연장 후반에 러시아가 필사적인 움직임 끝에 동점 만들었고 승부차기 돌입.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 4:3으로 이겼다.

난 크로아티아 응원했지만 러시아도 참 잘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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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8 14: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심술 2018-07-08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게도 올해 승부차기는 후축팀 성적이 더 좋다.
지금까지 승부차기까지 간 네 경기 살펴보면
스페인:러시아 16강전, 크로아티아:덴마크 16강전, 러시아:크로아티아 8강전 모두 후축팀이 이겼고
선축팀이 이긴 건 잉글랜드:콜롬비아 16강전 하나다.

통계적으로는 선축팀이 이길 확률이 3:2로 높고
피파가 확률이 1:1이 돼야 한다며 테니쓰 타이브레이크식으로
승부차기 규칙을 바꾸려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대회 8강전까지 승부차기 결과는 통계를 거스른다.

심술 2018-07-08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리셰프 약물 복용 혐의는 기자가 체리셰프 아버지를 니텅뷰하니
아버지가 ‘우리 애가 약 먹더니 아주 잘 하더라.‘고 말한 데서 비롯됐는데
어제 멀쩡히 나온 걸 보니
1)금지약물이 아니었거나 2)아버지가 뭘 잘못 알고 말한 듯.
 

이제 8강전. 유럽 6팀, 남미 2팀이 올랐다. 어제 두 경기 모두 남미팀이 유럽팀을 만났다.

 

먼저 우루과이:프랑스.

예상은 프랑스가 우세할 거라 했고 실제로 그랬다.

전반 끝을 조금 앞두고 프랑스 수비수 바란이 그리즈만의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 넣었다.

후반 중반엔 그리즈만이 찬 잡을 수 있을 듯한 슛을 우루과이 골키퍼 무쓸레라가 실수하며 추가골이 나왔다.

프랑스는 58년,82년,86년,98년,06년에 이어 여섯째로 4강까지 올랐다.

58년은 한 대회 최다골인 13골로 득점왕에 올랐던 쥐스트 퐁텐이 82년,86년은 플라티니가 98년,06년은 지단이 이끌었다.

우루과이는 16강 포르투갈전의 두 골을 모두 넣었지만 부상으로 나간 카바니가 못 나온 게 뼈아팠다.

수아레스가 분전했지만 그 홀로 프랑스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다음 브라질:벨기에.

팽팽하지만 브라질이 이길 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빗나갔다. 13분 만에 브라질 페르낭지뉴 자책골로 벨기에가 앞섰고 20분쯤 뒤 벨기에 미드필더 드 브라위너의 멋진 중거리골이 터지며 브라질 선수들 얼굴에 절망이 서렸다. 두 골 차가 되자 벨기에는 여유가 생겼고 브라질은 조급해졌다. 전반 끝나고 후반도 마찬가지로 느긋한 벨기에와 애타는 브라질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러다 76분 브라질이 헤딩골로 추격해 박진감 넘치는 클라이막스가 될 조건이 마련됐다. 그 때 골 넣은 게 벨기에였으면 사실상 경기 끝이고 맥빠진 채 시간만 흘렀을 텐데 벨기에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브라질 골 터진 덕에 경기가 끝까지 긴장감 넘치고 재밌었다.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가려 필사적인 브라질, 정규시간에 끝내 체력소모 줄이고 4강전을 맞고픈 벨기에. 재미났다. 결국 벨기에가 잘 지켜냈다. 이번 대회 명승부 5 안에 들 만한 경기였다.

 

이렇게 해서 오늘 8강전 나머지 두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34년,66년,82년,06년에 이어 다섯번째로 유럽팀만의 4강잔치가 열리게 됐고 더 놀랍게도 월드컵 사상 첨으로 4강에 브라질도 독일도 아르헨티나도 없다. 여러 모로 이변 많이 꽃피는 올해 월드컵, 우승팀은 누굴까? 난 결승전은 벨기에:크로아티아고 승자는 벨기에일 확률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확률 높은 게 프랑스:크로아티아 결승전에 우승 프랑스라고 생각하는데 지켜봐야겠다.

 

오늘밤은 순서대로 스웨덴:잉글랜드, 다음에 러시아:크로아티아다. 난 스웨덴과 크로아티아 응원키로 했다. 러시아는 약물 말썽도 많고 푸틴도 싫어서. 잉글랜드는 브렉시트 때문에 좀 얄밉고 스웨덴은 복지모범국이란 점 때문에 인상이 좋다. 내 기억에 월드컵 무대에서 스웨덴:잉글랜드 최근 맞대결은 한일월드컵 때 1:1로 비긴 거고 러시아:크로아티아는 월드컵 무대에선 처음 만나는 걸로 안다. 과연 어떻게 될까? 오늘밤도 잠은 다 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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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논쟁 100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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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중반 쯤에 나온 그 때 한국을 달궜던 논쟁 주제 100가지를 뽑아 모은 글. 그 때 시대분위기를 생생하게 되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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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시 100% 활용법 - 내일의 주가가 보이는
이래학 지음 / 이레미디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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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꽤 읽을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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