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 1621호 : 2025.03.30
위클리경향 편집부 지음 / 경향신문사(잡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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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기사는 굥이 탄핵돼도 분열과 후유증은 오래 갈 거라는 음울한 예상을 담았다. 내 생각에도 그럴 거 같다. 박송이 기자가 15쪽에 ‘의석수 108석, 전체 의회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 정당‘이라고 쓴 건 실수다. 108/300=36%니까 ‘40%이상‘은 틀렸다. 서중해,전성인,손호철 글도 읽을 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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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1611호 : 2025.01.12
위클리경향 편집부 지음 / 경향신문사(잡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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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고 정아은 작가가 본 ‘굥의 12.3계엄‘만 읽고 쓴다. 지난해 12.17. 이 인터뷰하고 몇 시간 뒤 정 작가는 사고사한다. 전람회 출신 서동욱도 그렇고 제주항공 사망자들도 그렇고 때이르게 간 이들은 짙은 아쉬움을 남긴다. 편히 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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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시사인) 제834호 : 2023.09.12
시사IN 편집국 지음 / 참언론(잡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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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맨 먼저 펼쳐보는 굽시시사만화. 올해 ‘굽시만‘ 가운데 가장 웃겼다. <버블 패밀리>마민지 감독 책 얘기도 반갑다. 어서 읽어야지. 홍순탁 소개한 노래도 유튭으로 찾아들었고 조형근, 안희제, 장정일, 야구 얘기도 늘 그렇듯 좋고 김명희 새 연재물도 첫 단추 잘 뀄다. 나머지도 대체로 다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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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소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76
앨리스 먼로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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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읽는 앨리스 먼로. 한마디로 이름값 했다. 주인공 로즈가 1930년대 캐나다 시골 소녀일 때부터 70년대 중년이 될 때까지를 단편 10편으로 그려냈다. 옛날 시골 분위기는 우리나라나 캐나다나 다 비슷했던 듯하다. 주인공이 겪는 여러 위기도 우리 주위에서 흔한 얘기라 ‘인류보편‘이란 말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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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돔 아래에서 - 송가을 정치부 가다
송경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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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1편보다 더 능수능란하다. 작가 스스로 1편에서 인정했듯 기자의 글쓰기 티가 많았던 1편과 달리 작가의 글쓰기로 넘어왔다. 뭐 1편도 문체는 문학에 살짝 안 어울린다 싶어도 주제의식만큼은 훌륭했었는데 그 약점도 주니 더 재미나다. ‘이거 그 사건/인물이다‘ 알아보는 재미도 아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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