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밍 풀 [dts] - 완전 무삭제 무등급판, 비트윈 2005년 5월 할인
프랑소와 오종 감독, 샬롯트 램플링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하지만 내 머리론 줄거리를 따라잡기 어렵다.

바톤 핑크,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났을 때 느꼈던 당혹감을 다시 느꼈다. 가운데까지는 쉬 따라가겠는데 후반부 20% 쯤에선 이해하기 참 어려웠다.

그래도 별 넷을 주는 까닭은 성격이 정반대인 두 사람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신경전이 참 볼 만 했기 때문이다. 팽팽한 테니스 경기 보는 거 못잖은 불꽃을 튀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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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아웃케이스 없음
가스 제닝스 감독, 주이 데샤넬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디비디로 보고 나서 원작 책까지 찾아 읽었다.

영화랑 책이랑 70%쯤은 내용이 같지만 30%쯤은 다르니 흥미있는 분들은 책도 읽고 비교해 보시길.

기발한 아이디어와 싱싱상큼한 재치로 가득찬 2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 망설이지 않고 추천한다.

배우들 연기도 다 좋다.

주인공 아써 덴트 역 배우,이름이 마틴 프리먼이다, 얼굴이 낯익어 인터넷 조사를 해 보니 러브 액춸리에서 잉글랜드 여자들은 딱딱해서 신물난다며 미국으로 여자 꼬시러 갔던 그 인물이다.

그 밖에도 이탈리안 잡의 폭발 전문가 한쪽 귀머거리 역할 했던 모스 데프도 나오고 연기파 배우로 이름난 존 말코비치랑 그린 마일에서 살인범 악당으로 나왔던 쌤 록웰도 나오는데 다들 연기 잘 해 준다.

여주인공 역 조이 드샤넬은 이 영화로 처음 만났는데 사랑스럽다.

음악도 좋은데 특히 맨 처음 돌고래 쑈와 함께 나오는 So Long and Thanks for All the Fish가 오래도록 귀에 여운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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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작가의 인간연습 덕에 가 본 멜기세덱님 서재를 즐겨찾기에 집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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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 2Disc )
박찬욱 감독, 김태우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이 영화는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만들 수 있는 영화지 싶다. 유일한 분단국이니까.

리뷰를 많이 길게 쓸 수 있을 거 같아 로그인했지만 막상 쓰려니 뭘 써야 할 지 모르겠다.

그냥 남북 젊은이들이 서로 총부리 겨누지 않고 살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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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에스피엔을 틀었더니 펜웨이에서 클리블랜드를 맞아 경기하고 있었다.

인디언즈가 8:6으로 앞선 상태에서 7회말 공격이 막 시작되고 있었다.

오르티스가 3루, 라미레스가 1루 상황에서 7회말 공격은 득점없이 마무리됐다.

그 뒤로 두 팀 다 0의 행진.

9회말 1사 1,2루에 오르티스가 나온다.

볼 하난가 두 개를 고른 다음 투수가 던진 첫 스트라이크가 중견수 뒤 외야 관중석에 안긴다.

오르티스는 정말 기회를 잘 잡는다. 코멘테이터 릭 썻클리프도 오르티스만큼 기회에 강한 선수를 못 봤다고 말한다. 아울러 월드씨리즈의 유명한 끝내기 홈런 셋을 말해 주고 그들보다 오르티스가 낫다고 말했다.

난 보스턴을 안 좋아하지만 오르티스는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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