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버지께 뭔가 재미나는 책을 갖다 드려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알맞게 야하고 알맞게 부정부패와 음모론이 담긴 한국 현대사가 무대인 논픽션-정치꾼들, 재벌들, 군인들, 기생들 내지는 연예인들 어우러진 뒷얘기 같은 것 말이죠-내지는 통속소설이면 좋겠는데 몇 권 소개해 주시겠어요?
지금은 절판됐더라도 헌책방 같은 데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면 돼요.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1950년생이십니다.
'내가 딱 그런 책 안다' 하시는 분들은 댓글 남겨 주시면 아주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