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이벤트는 여기를 누르시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의 핵은 뭐니뭐니해도 편가르기 투표죠. 추리 vs SF입니다. 

투표 참가자 중 이긴 팀에 투표하신 분들께만 추첨 혜택이 주어지는, 마치 국회위원 선거같은 스릴이 있습니다.  

 

상품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시다시피.. 국정원 절대시계. 대신에 무려 시공사 전용 시계입니다. 

착용시 시공간 이동 같은게 가능할 리는 없습니다만. 실제로 봤는데 괜찮습니다. (남자용 같긴 합니다) 

 

자 그럼 건투를 빕니다. 

(참고로 후반 눈치지원이 불가능하도록 투표는 기간 중에 통보 없이 급 종료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번외- 베스트는 아니겠으나 선착순으로 떠오르는 장르별 세 권 

SF

                     

 

추리 /미스터리

                      

 

투표기간 : 2011-04-22~2011-05-22 (현재 투표인원 : 190명)

1.추리/미스터리
76% (145명)

2.SF
23% (45명)


댓글(47) 먼댓글(0) 좋아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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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1-04-22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공사 라인업은 SF도 추리도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좋으네요.전 추리.지만, 시공 라인업으로는 SF에 손 들어줍니다. ^^

외국소설/예술MD 2011-04-22 15:46   좋아요 0 | URL
네 확실히 손꼽히는 라인업이죠. 음... 저는 일단 중립을 표명하도록 하겠습니다. ㅎ

audi41 2011-04-23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ci-fi와 오랜 우정을 지켜오는 시공사의 sf라인업 !!!

역시 이런 국회의원 선거와 같은 스릴에 꼭 빠져서는 안될

학연 지연 혈연에 편견 취향 넘어서 확증편향까지 똘똘뭉친

의리로 한표 !!!

외국소설/예술MD 2011-04-26 13:17   좋아요 0 | URL
편향. 편향이 중요합니다. 그게 애정이니까요. ㅎ

지니칭구알라딩 2011-04-23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리소설은 무척 좋아하는 1인으로서 추리에 강력하게 한표!

외국소설/예술MD 2011-04-26 13:18   좋아요 0 | URL
덕분에 추리쪽이 급 우세해진 게 아닐까요 ^^;;

깡통 2011-04-25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전에 속삭이는자.1,2권 샀는데...
빨리 보고 싶은데.. ㅋㅋ 추리가.. 예술이죠.

외국소설/예술MD 2011-04-26 13:18   좋아요 0 | URL
네 속삭이는 자 저도 다 읽었는데, 영국쪽 평이 애매해서 긴가민가했지만 결론은 '재미있었습니다'!

셜록 2011-04-25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전히 저의 개인적 취향으로, 추리소설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투표합니다 ㅋ

외국소설/예술MD 2011-04-26 14:05   좋아요 0 | URL
네 그게 투표의 본래 의의입니다. ㅎ

serayork 2011-04-26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F는 의외로 범위가 넓은지 같은 카테고리에 있어도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듯,
추리쪽은 읽다보면 패턴이 비슷해지는 듯도 해서 SF를 선택.
그리고 시공사가 조금이지만 SF를 꾸준히 출간하네요.

외국소설/예술MD 2011-04-26 14:07   좋아요 0 | URL
네 장르소설이라고 해도 선이 명확하게 그어지진 않죠. 특히 SF는 그 스펙트럼이 무지 넓고요. 아마 그런 다양함이 SF의 매력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마노아 2011-04-26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쟁쟁해 보이는 책들이군요. 그래도 추리/미스터리에 한 표 던집니다!

외국소설/예술MD 2011-04-26 14:08   좋아요 0 | URL
네 취향과 소신이 바로 투표의 기본이죠. ^^;

김나라 2011-04-26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 땐 sf였는데...나이 먹으니 추리가...큽..
하지만 둘다 놓을 수 없는 장르임엔 틀림없네요^^
md님 잼난 투표 감사해요~

외국소설/예술MD 2011-04-27 13:4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더 재밌는 이벤트도 연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더포겔 2011-04-26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리소설에 한표.추리소설중에서도 일본추리소설이 대세인 듯 합니다.요즘은 미나토 가나에, 미치오 슈스케작가의 작품에 빠져있어요.

외국소설/예술MD 2011-04-27 13:49   좋아요 0 | URL
공교롭게도 미나토 가나에와 미치오 슈스케의 신작은 추리소설이라는 전형성에서 벗어나 있죠. 저는 그 두 작가의 새로운 시도들이 비교적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가들의 목록이 늘어난다는 건 즐거운 일이죠. ㅎㅎ

카스피 2011-04-27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추리와 SF라면 아무래도 추리 소설쪽 독자가 많겠지요.그건 매년 나오는 각 장르의 소설 숫자만 봐도 알수 있으니 이건 좀 거시기 하군요^^;;;;
그나저나 시공사가 90년대와 2천년대 초반 그리폰 북스로 SF소설계의 지존에 오른것은 사실이지만 이제는 SF책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런 이벤트는 좀 뭐시기 합니다.타이거 타이거,멋진 징조들,어둠의 왼손등 모두 좋은 책임에 틀림없지만 절판되었다고 다시 나온것이다보니(이게 재간인지 아니면 시공사 창고에 있던 반품됬던 책들이 다시 풀린것인지 잘 모르겠군요),솔직히 그냥 남은 책 팔려는 마케팅 수단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로져 젤라즈니의 책이지만 고독한 시월의 밤은 SF라기 보다는 판타지 소설이 아닌가요?? 워낙 sf책이 없으니 그냥 끼워넣기 한것이 아닌가 싶군요ㅡ.ㅡ
요즘 국내 SF소설들은 돈이 안되선지 대형 출판사보다는 중소형 출판사에 나오는 편입니다.개인적으로 시공사는 요런 이벤트 하지 말고 대국적인 견지에서 예전의 그리폰 북스 3기를 얼른 다시 기획하길 바랍니다.솔직히 SF소설은 대형 출판사에서 하지 않으면 워낙 독자가 적기에 중소 출판사는 망하기 쉽상이거든요ㅜ.ㅜ

외국소설/예술MD 2011-04-27 19:54   좋아요 0 | URL
해명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나씩 말씀드리죠.

1. 이 이벤트는 시공사에서 펴낸 추리소설과 SF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장르 도서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페이지는 시공사에서 지원을 받는 것이니 시공사 책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만..

2. 타이거 타이거 등의 절판본을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경우는 직접 알라딘이 계약을 맺고 일정 부수를 다시 찍어낸 것입니다. 반품 도서는 일반적으로 재판매하는 경우가 없을 뿐더러, 있다고 해도 타이거나 징조들처럼 많은 부수의 반품본을 출판사가 가지고 있다가 내놓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즉, 원래 남은 책이란 건 없었습니다. 없는 책을 되살려낸 경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 젤라즈니에 대한 지적은 맞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판타지에 속하죠.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을 비롯해서 딜비쉬 연대기 등에 등장하는 크툴루 신화에 대한 오마주들을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러브크래프트의 작품들을 SF의 일부로 말할 수 있다면, 그것들을 변주한 작품들 역시 SF라는 행성의 위성궤도 정도에는 넣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툴루-매직-스팀펑크 라고 하면 어떨까요. 다아시 경도 있으니까요.(웃음);;

4. 그리폰 3기를 더 빨리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투표를 SF가 이기고, SF에 대한 댓글들이 많이 달리면 됩니다. 극소수의 매니아들이 진정성(그런게 있다면 말입니다만)을 담보로 SF 발간을 강요하는 것보다, 이 장르 팬들이 얼마나 많이 살아있는지를 관계자 분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이 이벤트는 나름 찬스입니다. 시공사에서 직접 보는 pool이니까요. 그러면 저도 시공사에 SF에 대해 더 많은 말을 해볼 수 있을 겁니다. 당장에는 <파괴된 사나이>가 재간될 수도 있죠. 말씀하셨듯 근래 SF가 잘 나오지도 않은 시공사 장르문학 이벤트인데, 그런데 md는 왜 굳이 SF를 끌어들였을까... 제 의도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스피 2011-04-27 21:36   좋아요 0 | URL
ㅎㅎ 그렇군요.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당^^

우보 2011-04-27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F보다는 추리쪽에 관심과 흥미가 있습니다.예를 들어 알리바이,인간의 심리,설득과정등이 끌립니다.

외국소설/예술MD 2011-05-04 11:43   좋아요 0 | URL
후자의 세 가지는 SF에서도 만나보실 수는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그런 작품들이 소개가 덜 되긴 했죠. 네.

무샤미 2011-04-27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 다 보는 좋아하는 독자로서 힘든 결정이네요.
독자 수는 추리 쪽이 우세할테니 SF에 소신투표를 했습니다.


외국소설/예술MD 2011-05-04 11:4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소신이 중요합니다. ㅎ

둘리 2011-04-28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F보다는 추리가 좋아요. SF는 영화로 보는 것이 재미있고, 추리는 소설로 읽는 것이 더 재미있습니다.^^

외국소설/예술MD 2011-05-04 11:44   좋아요 0 | URL
걸작 SF는 결코 영화로는 제대로 소화할 수 없다는 게 지론입니다. 아, 하기는 모든 걸작이 그렇지만요.

쿠크다스 2011-04-28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표경과를 볼 수 있다면 아무래도 대세쪽으로 사람이 몰리지 않을까요?

외국소설/예술MD 2011-05-04 11:45   좋아요 0 | URL
그래서 생각을 좀 해 봤는데.. 나름대로 일종의 pool이라고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예상했던 정도의 비율이네요. ^^;

이박사 2011-04-30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시공사를 좋아합니다. 이런저런 배경적인 이야기 다 집어치우면... 재밌는 책들이 많고, 장르 출판사 중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모습이 언제나 앞서간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다만 새로운 걸 시도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건, 사랑받는 작품을 독자가 계속 볼 수 있게 지켜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공사가 앞으로는 기존의 작품들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기존의 작품만 독자가 고집하다간 또 그 작품들만 계속 재탕하고 말 뿐이겠죠. <타이거,타이거>가 반가우면서도 씁쓸한 이유예요. 휴고나 네뷸러 상은 매년 주어지는데, 우리나라에선 그 책들을 접하기 어려우니까요... 엘러리 퀸이나 그리폰 북스를 다시 내달라고 징징대긴 싫지만, 긴다이치 시리즈나 아리스가와 아리스, 기타 여러 책들을 십수년 뒤에 구하겠다고 헤매는 사람들이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시공사라서 고맙고 시공사라서 걱정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어요. 시공사라서 기대치가 높은 건 사실입니다. 예전 고려원이 무너진 후엔 시공사가 가장 오랫동안 활발했으니까요.

외국소설/예술MD 2011-05-04 11:46   좋아요 0 | URL
그게 참 뭐랄까.. 판매가 적당히 되면 좋은데 말이죠. 출판사도 기업이다보니 아무래도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습니다. 독자분들께서 장르물에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해결됩니다, 라고 얘기하면 너무 책임전가가 될까요? ㅎ

네쟈네쟈열매 2011-05-01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리소설을 읽다보면 어느세 내가 주인공이 되어 그세계속에 있는듯하곤 하는데 SF를 읽을때는 어쩐지 이게 현실에서는 이루어 질수없다는 느낌이 더많이 들어서 어쩐지 현실감이 그렇게느껴지지 않네요ㅠㅠ
전 현실에서 일어날수 있는 책을 읽는 걸 좋아해서 추리소설이나 미스테리라 더 좋네요^^

외국소설/예술MD 2011-05-04 11:49   좋아요 0 | URL
현실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에서 좀 더 공감을 느끼는 건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라비안 나이트처럼 현실과 비현실의 세계가 겹쳐진 작품들도 영원히 계속 나오겠지만 말이죠. ㅎ

다크선 2011-05-05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계받으려면 추리에 투표해야 할 것 같다. 당연히 추리 독자가 많을테니

하지만 시계 하나에 양심팔기 싫어서 SF 에 한 표 orz

저같은 소신 장르 독자 위해서 진 쪽도 몇 개쯤 추첨 안되나요

외국소설/예술MD 2011-05-06 16:57   좋아요 0 | URL
아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한 분 정도는 받을 수 있도록 알아 보겠습니다. ㅎ

오드득 2011-05-06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공사가 그리폰북스 시리즈로 SF팬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앨러리 퀸 시리즈를 거의 전부 출간했었던 시그마북스에 대한 추리소설 팬의 지지도 그에 못지 않다고 봅니다. 거기다 SF는 가뭄에 콩 나듯 나오고 있지만 긴다이치 시리즈, 피터 윔지경 시리즈 아리가와 아리스 시리즈 등등 미스터리 장르 소설들은 꾸준히 발간되고 있으니 역시나 미스터리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외국소설/예술MD 2011-05-09 16:03   좋아요 0 | URL
시그마북스 시리즈 역시 그리폰 못지않은 레전드죠. 원하시는 분들이 많고... 더 많았으면 좋았겠지만 말이죠. ㅎ

말씀하셨듯 추리쪽은 시공사도 그렇고 다른 곳에서도 꾸준히 나와주고 있어서 갈증이 덜한 편입니다. 특히 라인업 세우기 좋은 '시리즈'가 꾸준히 나오는 시공사는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죠. 아마 앞으로도 꾸준하지 않을까 합니다.

bsmin 2011-05-09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상력 자극.. 흐흐 추리도 즐거운 지적 이벤트가 되겠으나.. 아무래도 끝이 없이 이어지는 상상의 원천.. SF에 한표 던집니다.

외국소설/예술MD 2011-05-09 16:03   좋아요 0 | URL
네 맞습니다. SF의 상상력은 알면 알수록 더 다양하고 환상적이죠. 더 많은 작품들이 소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ㅜ

깔럄 2011-05-13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F!! SF!! SF!! SF!! SF!! SF!! SF!! SF!! SF!! SF!! SF!! SF!! SF!!
MD님 답글보고 댓글 답니다~

SF 만세~

un8993 2011-05-13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무한한 상상이 가능한 SF도 좋지만 빠질 수 있고, 반전의 묘미가 대단하고 긴박감 넘치는 추리가 더 좋아서 추리에 한표 던집니다 ^^★

파김치 2011-05-17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FSF! 추리는 더 많은 사람이 좋아하시니 소신 SF 투표!
하지만 둘 다 책이름만 봐도 반갑고 그러네요+ㅁ+ 못 읽어본 책도 있고, 여러모로 재미있는 투표였어요!

방울새 2011-05-18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리야 이겨라!

깡통 2011-07-20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하게도 당첨을 시켜 주셨네요~ ^^ 유용하게 잘 쓸께요~

외국소설/예술MD 2011-07-20 17:32   좋아요 0 | URL
절대시계 소중히 간수하시기 바랍니다.

이박사 2011-07-22 0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시계가 당첨!

외국소설/예술MD 2011-07-25 14:36   좋아요 0 | URL
제가 늘 지켜보고 있습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