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이름은김삼순님 책 잘 받았습니다. 고맙게 잘 읽겠습니다. 아! 그리고 님의 이름 아주 이쁩니다.

읽고 나서 : 내이름은 김삼순님의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받은 책이다. 강유원의 오프라인 강의를 듣고 있기 때문인지 한달음에 읽어내리기는 했는데.. 찬찬히 한번 더 읽어야겠다. 강유원 선생이 왜 이 책을 강독의 교재로 삼았는지는 이해가 된다. 영문판과 독어판을 비교해 가며 최소한 1장 브르주와와 프롤레타리아 만이라도 제대로 읽어 보아야겠다. 내공이 쌓이면 진도를 더 나가도 좋고..
http://marxists.org/deutsch/archiv/marx-engels/1848/manifest/index.htm 에 독어판이 올라와 있고, 영어판은 이 책에 부록으로 박종철 출판사에서 나온 김태호선생의 번역과 더불어 실려있다. 박종철출판사에서는 1991년에 칼 맑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저작선집 1권에 요즘 정말 잘 나가는 영어 강사 최인호의 번역본이 있는데 왜 김태호 선생이 재 번역을 했을까? 비교해 보니 그리 많이 차이가 나지 않던데. 아무러면 어떠랴. 나는 내가 가진 책으로 보면 된다.
Ein Gespenst geht um in Europa – das Gespenst des Kommunismus.
Die Geschichte aller bisherigen Gesellschaft ist die Geschichte von Klassenkämpfen.
한때 가장 좋아했던 독일어 단어가 Arbeit와 Kampf였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