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에게 이렇게 말해줄 거야. 내삶에 의미를 줘서 고맙다고, 난 내가 겪은 모든것을 겪기 위해 자살을 시도하고 심장을 망쳐놓고 널 만나고 이 성에 우르기 위해 내 얼굴을 영혼속에 영원히 새기게 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온거야. 너로 하여금 너 자신의 길을 되찾게 하는 것, 그게 내가 이 세상에 온 유일한 이유야. 내 삶이 아무 소용도 없었다고 느끼게 만들지마. * 글:파울로 코엘료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그림:mememo
-인생에서 희생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자기머리 위에 남을 올려놓지 말라는 말이있다.나는 못났다는 생각에 지나치게 많은것을다른사람에게 양보하지 말라는의미로 쓰이는 말이다.지나친 비관주의든 두려움이든 불안이든그것은 내가 허용하기 때문에 내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인생을 지리멸렬 살고 싶지 않다면 머리가 아니라 마음에서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메시지를 몰아내야 한다.글-양창순의 '내가 누구인지 말하는 것이 왜 두려운가'中- 사진-Joao Canziani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은, 널 강하게 하기 위해서야. 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넌 뿌리가 약해 어쩌면 금방 쓰러지고 말았을지도 몰라. 그런데 바람이 강하게 자꾸 불어오니까 넌 쓰러지지 않으려고 깊게깊게 뿌리를 내린거야. 그게 다 바람이 널 위해서 한 일이야. 사실, 우린 바람에게 감사해야 돼.글― 정호승,<스무살을 위한 사랑의 동화> 사진-lavantgar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