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를 하고 나면 벽지들이 조금씩 남기 마련. 특히 요즘 많이 사용하는 실크 벽지의 경우

패턴도 다양하고 재질도 비교적 튼튼해 쓰임새가 제법 많다.

파티션 리폼에서부터 커버링까지 몇 가지 리폼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클래식 하면서도 화사한 파티션 
원래 격자 패턴으로 디자인되었던 파티션인데, 그 사이로 건너편이 보이는 것이 부담스러워 앞뒷면에 벽지를 덧붙여 완벽한 칸막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리폼했다. 사용한 벽지는 대동벽지 제품으로, 클래식한 패턴과 올록볼록 입체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 침대 위 스트라이프 쿠션 11만3천3백원, 데코야.


  

작품보다 멋진 액자 꾸미기 
꽃이나 과일 패턴이 들어간 벽지는 액자에 넣어보자. 그림 대신 걸어둘 액자라면 컬러가 강렬해도 좋다. 체리 패턴의 핑크 벽지는 신한벽지, 잎사귀 패턴의 브라운 벽지는 대동벽지. 


 

MDF 박스 커버링 
 오래 사용해 손때묻은 MDF 박스에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 실크 벽지를 덧붙여 깔끔하게 변신. 실크 벽지는 일반 포장지보다 튼튼해 쉽게 해지지 않는다. 보라색 벽지는 대동벽지. 

책 커버링과 책갈피

노트와 책을 커버링과 함께 화살표 모양으로 책갈피도 만들어 펀치로 구멍을 뚫은 후 끈으로 연결해 붙이면 사용이 한결 편리하다. 커버링에 사용한 벽지는 모두 서울벽지, 책갈피용 벽지는 대동벽지.

모던하고 감각적으로 꾸민 시계 

별다른 포인트가 없어 밋밋했던 시계는 문자판 부분에 벽지를 동그랗게 오려 붙이고 숫자를 붙여 리폼했다. 모던한 디자인에 맞춰 숫자는 4개만 붙여 완성. 블루 톤의 벽지는 대동벽지.

출처:Designer 임지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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