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치, 패치워크…
서툰 바느질이 더 예뻐요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볼 만한 주방 소품은 주방장갑, 냄비받침, 매트, 앞치마, 워머, 메모집게 등 다양하다. 도안은 단순화시킨 것이 깔끔하고 입체감이 있는 패치워크, 한땀 한땀 연결해 수놓는 스티치를 곁들이면 더욱 폼난다. 특별한 봉재 없이 자연스럽게 올만 풀어도 좋고, 펠트처럼 풀리는 올이 없어 자르기만 해서 바로 붙일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도 편리하다.
흰색, 빨강…
한두 가지 컬러만 쓰는 게 세련돼요
치킨 모티프를 촌스럽지 않게 표현하려면 패브릭을 재단하고 스티치를 놀 때 최대한 단순화시켜 간단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패브릭은 화이트나 아이보리가 무난하며 패브릭 자체에 질감이 있으면 더 보기 좋다. 요즘 유행하는 올록볼록 와플 천이나 올이 굵은 마 천이 제격. 소품 하나에는 한두 가지 패브릭만 쓰는 것이 깔끔하고 스티치의 컬러도 하나로 통일해야 예쁘다. 매트에 라벨, 냄비받침에 걸개고리 등 포인트가 되는 요소를 만들어주면 완성도가 더 높아 보인다.
뭘 만들까? 나만의 치킨 캐릭터를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