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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캐비닛 TV 받침
500×2000×600(H) 크기로 TV의 사이즈보다 조금 넓게 제작하는 것이 요령. 가구의 아랫부분은 수납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4개의 문을 따로 제작했다. 잠금 장치는 옛날 도시락을 연상시키는 오픈 방식으로 디자인해 재미를 더했다. 캐비닛 속에는 선반을 넣어 이중으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비디오 등의 수납을 위해 전선 구멍을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한다. 다리 부분은 사각형 프레임에 스틸 소재의 다리를 달아 안정감을 더했다. 캐비닛은 대덕금속(02-2278-1503)에서 45만원에 제작. 칠은 을지로4가의 칠가게에서 8만원에 했다. 캐비닛 제작시 칠까지 함께 부탁해도 된다. 제작이 완성되면 문이 여닫기 쉬운지 꼭 확인하도록.
5 이동식 트레이
500×700×700(H) 사이즈의 트레이. 이동식이라는 점이 포인트로 바퀴를 달아주어야 한다. MDF 판은 주문 제작(형제목공소 02-2267-0220 5만원 정도). 침대의 높이에 따라 트레이의 높이를 결정한다. 무릎을 넣었을 때 넉넉한 높이를 측정하면 된다. MDF 판에 시트지를 붙이는데, 테이블 페인팅과 마찬가지로 가구용 프라이머(8천원 정도)를 발라주고 시트지를 붙이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시트지는 모양에 따라 자른 후 붙이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면에 시트지를 붙인 후 모서리에 칼날을 세워 판의 모양대로 잘라주면 된다. 위, 아래, 옆면 모두 같은 방식으로 붙인다. 나무 시트지는 1m에 1만원 정도로 남도종합상사(02-2274-6811 을지로4가)에서 구입.
6 비즈 조명
비즈로 만든 조명은 페리도트의 핸드메이드 제품. 침실의 로맨틱함을 위한 악센트가 될 수 있다. 원하는 크기로 사각의 철사 프레임을 만들고 비즈를 꿴 줄을 같은 길이로 2개씩 만드는데, 1cm씩 길이를 짧게 해주는 것이 포인트. 사각 프레임의 한쪽 끝과 대각선 끝에 비즈 줄의 양끝을 연결한다. 점점 짧은 줄을 연결, 사각의 프레임을 채우면 조명이 완성된다. 페리도트의 판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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