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을 끊겠다는 사람일수록 마음속에는 사람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벗어나려고 하면서도 집착에 대한 대상을 찾는것이 인간이 견뎌야할 고독의 본질인지도 모른다. 은희경「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