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 하루종일 사람들과,수다를 떨고,신나게 웃기도 하고,별 뜻없는 단어들에도 민감해 하면서또 별것 아니라고 웃어 넘기고는,그러다혼자 돌아오는길은 너무나도 쓸쓸할 때가 있어,눈조차 뜨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말이야_,외로움 덩어리가 되어버렸잖아글-박재연사진-Nina Ander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