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의 "모자이크 양식" 풍경화 중 가장 아름다운
아터 호숫가의 시골집(여름풍경)은 이 장막과
또 다른 배후를 훌륭하게 드러내 준다.
이 그림은 모자이크처럼 작은 붓질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구성하고 있으면서도 하나하나의 붓질이
전체 구성에 거슬리기는 커녕 잘 융화되어
절로 감탄사를 연발케 한다.
그림의 형식과 기법이 하나로 녹아 있는
이 아름다운 그림 앞쪽에 펼쳐진 초원은
세심하게 장식된 융단처럼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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