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두 토막이 나 버렸다.

2월을 열심히 살았어도 나이 탓인지 시간이 몹시 아깝고 아쉬움이 남는다. 서른을 넘기면 시간에 가속이 붙어 급물살을 탄다고 하더니만 나도 예외일순 없는 모양이다. 

3월엔 한 달 앞으로 다가올 마라톤 대회를 준비해야 할것이다. 요즘은 일어나면 7시 30분인데, 좀 더 일찍 일어나 조깅을 할 생각이다.  한 시간도 좋고 삼십 분도 좋고 단 십분도 좋으니 꾸준히 해 볼 생각이다.

그리고 기사 시험에 대비해 본격적으로 이론 공부를 할 생각이다. 계획을 세워 조금씩 진도를 나갈 것이다. 소처럼 우직하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5-03-01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친구라니.... 음.... 카메라 멋지다!

파란운동화 2005-03-04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암, 멋지고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