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완&김지율  집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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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4 22: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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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18: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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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18: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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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8 11: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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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8 11: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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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21: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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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21: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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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21: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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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11:28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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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21: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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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9: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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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14: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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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1 07: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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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19: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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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3 17: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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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02: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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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18: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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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21: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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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21: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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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7 21: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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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8 18: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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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5 19: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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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 이하 회사를 경영하는 법 ★★

p16. "묵묵히 부지런히 일하십시오. 꽃이 피든 피지않든."

사업에 성공하는 비결은 이것밖에 없다.

32. 언행일치는 사장의 덕목이 아니다.

33. 남자는 과묵해야 한다는 말도 좋은 말이기는 하지만, 사업에 관해서만은 말없이 묵묵히 실행하는 태도는 책임 회피라고 해도 좋다.

42. 최선을 다하라, 그것이 전부이다.   ...랠프 월도 에머슨

55. '일상'에서 떠나봄으로써 오히려 '일상.을 잘 볼 수 있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83. 돈을 못 버는 사장은 쓸모없는 존재다.

96.부드러워지려면 먼저 강해져야 한다.  ...조지프 슘페터

98. '일'이란 항상 달아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상품'의 가치는 바뀐다. '사람'의 마음은 변한다. '고객'이란 언제 떠날지 모르는 존재다. "내일은 오늘의 연장선에 있다"는 말을 가슴속 깊이 새겨야 한다. '돈 버는 경영'은 '일이란 사라져버리는 것'임을 인정하고 대비하는 것이다.

111.빚 내는 걸 두려워 말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라

112. 발전에는 항상 모험이 따른다.   .... 미국격언

119. 절세하려면 유능한 회계사무소를 찾아라.

141.부하 직원은 사흘 만에 사장을 간파하지만 사장은 직원을 가파하는데 3년이 걸린다.

194. 직원들은 그만둬도 갈 곳이 있다. 하지만 ,'작은 회사'의 오너인 당신은 회사가 잘못되면 갈 곳이 없다.


초보사장을 위한 참 쉬운 창업&세무  ★★★






창업은 한 권의 노트로 시작하라 ★★
p20. `목표는 쓰면서 비로소 실현`됩니다.
64. 수익을 올려서 지속할 수 있으면 훌륭한 `창업`이 되는 것입니다. 창업 이후에 사업을 키워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유명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145. 사업에 실패해도 얼마든지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실패가 무서워서 시도해보지도 못하고 주저 앉는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211. 사업 활동에 있어서는 `가급적 돈을 들이지 않고 해나가겠다`는 사고방식만을 고수한다면 좀처럼 수익성 있는 매출을 올릴 수 없습니다.돈을 쓰지 않고 하는 사업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222. 여러분이 창업을 꿈꾼다면 `돈을 벌기위해서는 돈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는 발상을 갖도록 하십시오.
`낭비`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 헛되이 쓰는 것
`소비`란 전기 요금처럼 생활과 사업 유지를 위해서 필요한 것에 돈을 쓰는 것
`투자`는 이익을 내기 위해서 자금을 투입하는 것
`무리하지 않고 견실하게 하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는 사업에서 이익을 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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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털 사이트에 나의 ID는 똑같이 'sungdreamer'이다.

꿈을 꾸는 성군- 이 정도의 의미로 해석하고 싶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의 나에겐 꿈이 없다.

 

거래처의 친구는 60살만 되면 무조건 고향으로 갈 것이며, 고향에서 여생을 보내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심지어 그의 아내가 가기를 꺼린다면 혼자라도 간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 친구의 꿈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

 

" I have a dream" (마틴 루터 킹)이 나의 책상 머리맡에 붙어 있은 적이 있었다.

불을 쫓는 불나방처럼, 오직 꿈을 향해 매진하던 때가 있었다.

이루지 못한 꿈은 새로운 꿈을 잉태하지 못하고 불에 타서 재로 변한 모양이다.

 

오늘, 누군가와 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꿈이 뭔가요? 라는 간단한 물음에 나는 단 한마디도 말할 수 없었다. 

너무나 부끄러웠다. 마치 내가 미래도 없이 막사는 사람처럼 느껴졌었다.

 

내 꿈은 뭘까?

 

 회사의 직원들(아저씨들, 여사님들, 동생들)이 제때 월급 받고, 상여금 듬뿍 받고,  그래서 그분들의 가정이 화목하고,  웃으면서 일할 수 있는 회사 환경을 만드는 것.

이건 나의 바람이지 꿈이 될 수 있을까?

 

좌우당간, 당분간 내 꿈은 이 걸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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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롯이 나만을 위한 일요일을 맞이했었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발톱도 깎아보고, 웃자란 율마도 예쁘게 정리를 해주었다. 이 귀중한 시간을 무얼 하며 보낼까 궁리하다 지난주에 받은 '장자'와 놀아보기로 했다. 

최대한 게으르게, 최대한 건방진 자세로  침대에 누워 '장자'를 읽었고 팔이 아프면 저쪽으로 눕고 어깨가 결리면 이리로 눕고 앉아서 읽기도 했으며 깜박 졸아 800페이지가 넘는 '장자'가 내 얼굴을 살짝 덮치기도 했었다. 꿈결같은 시간이었다.

 

그러다 벌떡 일어났다. '장자'에 짓눌려 일어난 것은 아니었다. 창밖은 날씨가 너무 좋았고 전에부터 미뤄오던 대사(大事)를 실행하기로 마음먹었다. 大事인 즉은, 보지 않는 아까운 책을 '알라딘 중고 서점'에 파는 일이였다. 왜 大事이냐하면, '서면'이라는 큰마실까지 반시간 가까이 지하철을 갇혀있어야하고 두더지 소굴 같은, 갈 때마다 헷갈리는 서면의 지하세계에서 알라딘을 찾아내야하는 고행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지하철에서 내리면 '1호선 갈아타는 곳'과 '지하 상가'와 '지상으로 나가는 곳'이 어디로인지 좀처럼 종잡을 수가 없다. 보통은 가다 되돌아오기 일쑤고 운이 좋으면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게 제대로 가고있었다. 요지경 소굴이다. 알라딘을 찾아 1번 출구쪽으로 가서 지상으로 나가려했는데, 어라~ 저 멀리 알라딘의 램프가 보인다. 지상으로 올라가려 했는데 지하에서 만나다니, 처음 방문도 아니고 두 번은 온 것 같은데, 내가 길치인지 반문명인인지 어째든 되게 반가웠다.

 

내가 팔려고 가져간 책은, 카티아 관련 서적 두 권과 자전거를 직접 수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비책 한 권이였다. 카티아를 공부할 때 이책 저책 하나씩 사다보니 다섯 권이 되었고 그 중에서 세 권은 지은이가 같다보니 내용도 많이 중복되어 잘 보지 않게 되었고 새 책같은 두 권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내다 팔기로 마음먹었었다. 책의 표지에 적힌 정가대로라면 세 권 합쳐 팔만칠천원이였다. '많이 못 받아도 절반은 받겠지, 아니야 30%만 받아도 만족해. ㅋㅋ 민음사의 세계문학으로 골라 사 와야지' 혼자 속으로 신이 났었다.

 

 

대기표를 뽑고 잠시, 담당 직원은 갖고 간 세 권의 책을 쭉 훑었다. 표지도 조금 바랬고, 뭐라 뭐라 계속 문명화된 기계적인 억양으로 반문명인인 나에게 설명을 했었다. 결론을 말하면 한 권은 중고 재고가 많아 구매가 힘들고 나머지 두 권은 합쳐서 오천 원이니 팔겠냐?는 물음이었다. ㅋㅋ 오만오천원이 오천원, 거의 10%네. 나는 냉큼 오천원 지폐 한장을 바지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구겨진 지폐처럼 나의 존심에 알 수 없는 상처를 받은 느낌이었다. 내가 세상 물정을 너무 몰랐나? 민음사의 세계문학으로 네다섯 권은 골라 오리라 예상했었는데 속으로 헛웃음만 자꾸 났었다.

 

문제는 그다음 이였다. 팔지 못한 책을 종이가방에 다시 넣고 세계 문학 코너로 민음사의 책들을 찾아 나섰는데 책이 너무 없었다. 겨우 열 권이 전부였었고, 그나마 1권 빠진 2권이거나 생소한 제목의 것들이었다. 기분 전환으로 왕창(?) 사오고 싶었는데 그것도 힘든 상황이 되었다. 가벼워진 종이가방을 들고  '서면'의 햇빛은 구경도 못한 채 지하철에 올랐다.

 

지하철 왕복 2400원

늦은 점심으로 육개장 8000원

A4 용지 수백 장 주고 A7 될법한 용지 딸랑 한 장

석가탄신일은 그저께였는데 어딘가에 적선한 느낌.

 

'장자'랑 계속 놀걸

아니야, 안보고 쳐박아두느니 필요한 사람에게 가서 유용하게 쓰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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