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양장 특별판)
박민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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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들도 많았고 작가의 유머는 좀 아저씨 같지만 재밌었는데... 다시 읽으니 못생기고 가난한 여자를 최약체로 설정한 것 (사실이라고 해도), 못생긴 여자의 마음을 단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에 거부감이 느껴져서 별 하나 깎았다. 작가들이 자기가 잘 아는 것에 대해 쓸 때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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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6-04-19 01: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못생긴 여자의 마음은 이렇다 저렇다- 단정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다, 문득 책 맨 앞에 아내에게 바친다는 헌사가 기억났다. 사랑 얘기라서 아내가 생각난 건가 아니면 아내가 많은 영감을 준 것인가? 어쨌든 <불필요한 여자> 때도 생각한 거지만, 작가가 자신이 잘 모르는 것보다는 잘 아는 것에 대해 쓰는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거리감 없이 작품에 빠져들 수 있어서.

잠자냥 2026-04-19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민규가 거울 보면서 쓴 작품인가요? ㅋㅋㅋㅋ

건수하 2026-04-19 11:35   좋아요 0 | URL
작가 사진은 선글라스 쓴 사진만 있어서 ㅋㅋㅋ 알 수 없습니다

독서괭 2026-04-19 12: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옛날에 읽었는데 저두 비슷한 느낌 받았던 것 같아요~ 글빨이 좋긴 합니다 ㅋㅋ

건수하 2026-04-19 18:09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글빨은 좋은데 뭔가 아슬아슬한 느낌이었어요 ^^ 요즘 영화 때문에 다시
유명해졌다고 해요

은오 2026-04-19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았지만 제가 4별 준 이유랑 정확히 같아요!!!!! 그리고 부랑 여성의 외모를 자꾸 동일선상에 두는게 거슬렸어요. 외모는 타인의 시선에 의해서만 인정받을 수 있고 노화에 의해 끊임없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 가치라는 점에서 부와 비교할 수 없는데 말이죠....

건수하 2026-04-19 18:11   좋아요 0 | URL
맞아요 남성은 부 혹은 능력 여성은 외모 이렇게 정형화된 걸 가져온게 아무래도 옛날 소설이라… 아쉬웠어요. 영화도 보셨나요? 어떻게 각색했을지 궁금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