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 39 Rome and the Christians
They got richer and richer and spent more and more money on themselves, while the people of Rome got poorer and poorer.
저번 글에 썼지만 Caesar나 Augustus 의 인기비결 중 하나가 자신의 부를 축적하려 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나눠준 것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그들이 consul이나 princeps 재직 중 재산이 늘어나기는 했겠지만).
한국에도 저걸 몰라서 (설마 모를까) 혹은 인기보다 돈이 중요해서 임기 중 부를 축재하려 애쓴 정치인들이 많다. 누구라고 말하긴 입아프다.
He didn't return to Rome for days more. '
물론 이런 사람도 있다.
그러고선 애먼 기독교도를 탓하고 박해하고.. 그런데 꿋꿋하게 버티는 기독교도들도 대단하다. 그런 것이 종교의 힘인가..
가톨릭에서 성인, 순교자라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시기에 죽은 것 같고 나도 그런 사람 중 한 사람의 이름을 받았다.
초기 기독교의 secret symbol 이 이것이고
안에 있는 글자는
Ιησoυs(예수스, 예수)
Χχριστοs(크리스토스, 그리스도)
Θεοs(데오스, 하느님)
Υιοs(휘오스, 아들)
Σωτηριαs(소테리아스, 구세주)
이런 의미가 있다고 한다. 물고기 형상은 지금도 사용되고 있으며 글자가 안 적혀있는 상태로도 쓰는 것 같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기독교를 국교로 제정하고 수도를 콘스탄티노플로 옮겼다. 아우구스투스 이후 로마 황제들은 bad general 이라고 했는데 전장의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이 사람은 전투에도 직접 참여했던 듯 하다.
Chap. 40 Rome Begins to Weaken
Diocletian 황제는 로마 제국을 서쪽과 동쪽 둘로 나누었고 본인은 동쪽 로마의 황제가 되었다.
앞에서 나온 콘스탄티누스가 수도를 콘스탄티노플로 옮긴 뒤 로마가 서쪽과 동쪽으로 갈라진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때 서쪽과 동쪽으로 나누어 4두 (서쪽과 동쪽에 각 정제-부제 2명씩이 있었다) 체제를 만들었고, 그 다음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체제를 완성했다고 한다.
The Western Roman Empire grew poorer and poorer, while the Eastern Roman Empire became richer and richer.
동쪽이 원래 자원이 더 풍부하기도 할 것이고 서쪽은 babarian (훈족 아니면 게르만족?) 의 남하로 점점 더 어려워졌던 것으로 보인다. 동로마의 경우 페르시아와 대치하느라 힘들긴 했을 것이나 흑해가 있다보니 직접 육지로 맞대고 있는 국경 부분은 적었을 듯.
Barbarian은 Britain (그래서 Celt 족은 스코틀랜드로 쫓겨가게 된다), Gaul, Spain을 거쳐 Italy까지 침입해온다.
Chap. 41 The Attacking Barbarians
40장에서 말한 Barbarian은 Hun 족이었고, 그 뒤 서고트족 The Visigoths, 반달족 The Vandals이 서로마를 침략했다. 이로써 서로마는 점점 약해져갔다.
이미지 출처: http://3.bp.blogspot.com/-4tBv_hZo1aM/T1osRoowVHI/AAAAAAAAAwY/RwoVz-kHkKA/s1600/MedRom0207aBarbariansInvade.jpg
Chap. 42 The End of Rome
(서)로마의 몰락과 로마가 후세에 남긴 것들을 언급한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았던 것은 책. 로마 이전에는 scroll 두루마리를 사용했고, 로마 시대에 처음으로 페이지를 묶어서 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알라딘 서재에서 책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9-10월에 걸쳐 Story of the World 1권을 읽었다. 많이 투덜거렸지만 생각해볼 거리도 많았고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있었으며, 원래 알고 있던 것들도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원래의 목적이었던 영어 공부는... 잘 모르겠다. 한 번 듣고 한 번 더 들으면서 책을 보고 글을 끄적거린 것이 다이기 때문에. 그래도 리스닝을 꾸준히 했고 글도 지속적으로 읽었으니 조금 영어에 친숙해지는 효과는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판을 벌여주신 미미님, 책 추천해주신 하이드님, 그리고 함께 한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