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LAYLA 2004-08-15  

스타리님 안녕하세용 ...*^-^*
제 서재에 코멘트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항상
볼것도 없는 서재에...-0-;;;
이제 95일정도 남았는데
고3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누구나 한번씩 거치는 건데 알라디너 여러님들이 격려 많이 해주셔서....많이 민망하고 부끄럽고................................................................................................................라고 하면 거짓말이고~ 실은 많이 기뻐요 움하하하 -0-
스타리님 코멘트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용~♡ 히히 ^^;
저는 또 독서실로 갑니다~
기분좋은 주말 보내시구 이벤트도 잘 치르시어요
후후후
^-^ 스타리님 빠빠잉!!! ^0^
 
 
starrysky 2004-08-15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LAYLA님,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제 서재 방명록에까지 글 남겨주시다니 너무 기뻐요. ^o^
LAYLA님 서재에 볼 것이 없다니요. 늘 싱싱한 감각의 글들이 넘쳐 흘러서, 옛날 것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다 못 본 것이 아쉬울 정도인 걸요.. 이제 95일 후면 LAYLA님 글 마음껏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하고 있답니다. ^^
그리고 고3은, 벼슬 맞습니다. 아무렴요, 벼슬이지요. 모두 다 똑같이 겪어온 시기라고는 해도 각자마다 나름의 상황이 있고 사정이 있기 땜에 헤쳐나가는 방법이 다 다른 거고, LAYLA님은 우리 알라디너들을 믿고 여러 얘기 해주시니까 우리는 당연히 마음을 담아 위로와 격려 해드리는 거고.. 그런 거지요. ^-^
날씨가 선선해져서 공부하기가 한결 수월해졌겠지만 그런 한편으로 날짜가 점점 지나간다는 부담감이 커지는 시기이죠. 부디부디 힘내서 열심히 하시어요. 그리고.. 혹시 집에 있는 시간대랑 잘 맞아떨어지면 제 이벤트에도 참여해 주시면 영광이고요. (앗, 고3한테 이런 걸 강요하다뉘.. 난 너무 나뿌다. ㅠㅠ)
사랑스러운 LAYLA님 빠빠잉~ 쪼옥~ ^-^
 


sweetrain 2004-08-13  

ㅠ.ㅠ
스타리님. 나는 너무 슬퍼요. 내가 내 방에 계속 있겠다고 해도 될지. 그러면 이기적인 게 아닌지...진짜 정말 돈만 있으면 해결 될 일을 돈없이 해결하려고 하니까 슬퍼요. 흑흑. 0.0 근데 이기적이어야 할 거 같고.

그래도 이렇게 내가 푸념을 하고 같은 글을 계속 써도 좋게 봐주는 알라딘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정말. 안그러면 그냥 확 한강에 몸 던졌을지도 모르는데. 요즘은 문득문득 그런 생각을 해요. 그냥 확 죽어버릴까. 그러면 내일 끼니 걱정 안 해도 되고 이사 걱정 안 해도 되고 돈 없어서 초라하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고 그럴텐데. 정말 죽어가는 사람에게는 큰 상처가 된다는거 알지만...그냥 그래요, 정말 잘 될때까지 너무 오래 치열하게 살고싶진 않아요. 힘들어요.

내가 이렇게 글을 쓰면 보는 스타리님이 참 아플텐데 이렇게 푸념만 하고 가서 어쩌죠. 그냥 철 없는 녀석의 푸념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깊게는 아파하지 말아요. 그리고 기도해주세요. 단비 철 좀 들라구..^^

스타리님 좋은 하루 되어요. 나도 좋은 하루 될 수 있게...오랜만에 쓰는 방명록이 이렇게 슬퍼서 미안해요.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하는게 또 미안하고...

담에 오면 맛있는 카페라떼 하나만 부탁해요.^^
 
 
starrysky 2004-08-13 0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비님, 아까 단비님 서재에 글 남길 때부터 지금까지 신경을 좀 많이 썼더니 멋진 댓글 쓸 여력이 안 남았네요. (그, 그.. 자꾸 에러라며 안 받아주는 걔네들이 나빠요. ㅠㅠ) 그래두 님 서재에 남긴 글로 제 마음 아주 쬐금이나마 전해졌으리라 생각해요.
힘내시고요, 앞으로 정말정말 좋은 일들만 많이많이 생길 테니까, 절대 굴하시면 안돼요. 사람이 늘 웃으면서 살 수만은 없는 거지만 그래도 나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또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웃으며 살아요 우리.. ^^
화이또~ 이따 봐요~ 그럼 전 이만 자러..
 


놀자 2004-08-11  

안녕하세요~
^-^; 잠시 들렸는데...그냥 가기 뭐해서..이렇게 방명록에 흔적 남깁니다.

사실 제가 제 서재 말고 다른 서재는 잘 돌아다니지 않아요..;;
귀찮은 것도 있고...뭐 이런저런 이유로....가장 귀찮은게 일순위 이겠지만.ㅎㅎ
암튼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신기한 일이죠...ㅎㅎ

서재 꼼꼼히는 아니지만..글두 님이 쓰신 글 잘 봤어요..와 닿는 글도 많았어요.
특히 깨끗한책 관련 이야기...그 글이 되게 공감 되는 부분이었어요...저도 약간
님하고 비슷하거든요..읽으면서 어머어머?나돈데..하면서 읽었답니다..


그럼 잘 놀다 가고요..다음에 오게되면..또 흔적 남길께요..
그럼 행복하세요......
 
 
starrysky 2004-08-11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놀자님!!!! 제 방명록에 다 들려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전 님 서재에 놀러가서 페이퍼에 삐죽 댓글 남긴 게 전부인지라 죄송하네요..
다른 서재에 잘 걸음하시지 않는 분이 이 구석진 곳에 위치한 제 서재까지 와주시고 게다가 방명록까지 남겨주시다니 얼마나 영광인지 몰라요~!!! >_<
저도 그간 살짝살짝 님 서재에 다니면서 비록 흔적은 잘 안 남겼지만 글 많이 읽었었거든요. 그러다가 어제 '신화' 얘기 하신 거 보고 너무 반가워서 또 오랜만에 아는 척을.. 헤헤.
앞으로 자주자주 뵈어요. 제가 종종 놀러가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놀자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로드무비 2004-08-10  

로드무비예요
엽서에도 썼지만(공개적으로 써서 실례가 된 건 아니죠?) 책 잘 받았습니다.
저는 책을 주신다 해도 두세 권이겠지, 막연하게 생각했거든요.
하여튼 너무 미안하고 또 너무 기쁘고...
긴 말 할것없이 멋진 리뷰로 보답할게요.
사실 중간에 한번 써볼까 했는데 못 썼어요.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우선 받고 보겠어요^^;;;)
 
 
로드무비 2004-08-10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시지를 뒤늦게 읽었어요. 더욱 감사!
스타리 스카이님도 건강하세요!^^

starrysky 2004-08-10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기뻐해 주시니 저두 너무 기뻐용~
Papa Told Me는 정말 좋은 책이죠?
치세처럼 어여쁜 주하가 있는 님이 참 부럽습니다.
이 더위가 무사히 물러가면 찬찬히 책 많이 읽으시고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님들의 멋진 서재가 제 삶의 낙이잖아요. ^^
 


털짱 2004-08-10  

마/태/우/스
마: 마침내 태어난 우리들의 스타,
태: 태진아가 말했습니다.
우: "우우우우~ 사랑할거야~~"
스: 스타리님, 울지 마세요. 별에서 떨어지는 눈물은 비가 된대요.

언제나 밝고 기운찬 목소리로 지친 이들에게 달콤한 휴식이 되어주었던 벗에게 사행시 남깁니다.^^
 
 
미완성 2004-08-10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어..별총총님은 존재 자체가 바로 달콤한 휴식이어요!
님의 코멘트 이후 저도 계속 목구멍에 사과가 걸린 기분이었어요...
무슨 일이신진 모르지만.....별총총님, 모든 것이 나아지길 바랄께요-
꼭 님이 바라시는 대로, 바라시는 만큼만ㅡ
별총총님..힘내요. 오늘밤엔 하늘에서 별이 눈물을 똥똥 떨어뜨리지 않길 바랄께요~~~~~~~~
흑흑, 한 통 다 써버리기엔 사실, 크리넥스는 좀 비싸잖아요 흑흑

starrysky 2004-08-10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저기요~ 저기요, 여러분~~?
엄.. 이런 말씀 드리게 되면 오늘 밤 안으로 털짱님의 굵은 털에 목이 졸리고, 사과님의 암팡진 주먹으로 얻어맞아 시퍼러둥둥 멍이 들지도 모르지만 말이지요.. 그, 그래도 양심상 한 조각 진실을 밝혀야 하겠기에.. (앙 난 진짜 죽었다)
제가 어젯밤에 크리넥스 한 통을 탈탈 털어가며 울었던 것은, 실연을 당해서도 아니요, 우울증에 빠져서도 아니요, 그렇다고 나 빼놓고 알콩달콩 재미나게 놀던 털땅님과 솨과님을 질투해서도 아니고, 그저.. 그저.. 찾아 읽던 팬픽이 너무너무 슬퍼서 울었던 건데..;;;;;; ㅠ_ㅠ
저기.. 정말루 때리실 건 아니죠? 우린 우주 최고 지성인들의 안식처인 알라딘에서 만난 지성인들이자나요. 녜? 0.0
그 글 밑에 오해하지 마십사 하고 얼릉 다시 댓글을 달았는데, '확인' 버튼 누른 순간 지기님의 점검 멘트가 떠버려서 그만.. ㅠㅠ 6시까지 기둘렸다가 다시 댓글 올리려고 했지만, 너무 울다 보니 탈진 상태에 빠져서..;;;
흑, 부디 분노를 가라앉히시고 털과 주먹을 내려놓으셔요. 오해하시게 해서 덩말덩말 죄송, 또 죄송해요. 그리고 이렇게 절 생각해주시다니 감동도 백만개!

starrysky 2004-08-10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뜻한 위로 너무나 감사하고요, 앞으로 님들께 더더더 잘할게요!!! 크흐흑.
뻥도 이제 그만 치고, 오바도 그만하고, 그저 미모로우신 님들의 열렬한 추종자로서 자분자분 뒤를 따르겠습니다! 내치지 말고 받아주세욧!!
님들 덕분에 무기력증도 한결 나아지고 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닷!!!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