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파란여우 2004-08-20  

접니다^^
나의 별총총님! 인사가 늦었어요. 제 이벤트에 그렇게 많은 별가루를 뿌려 놓으셔서 포도밭은 말 그대로 광채, 그 자체였다는 여론이 무성합니다. 역시 밤의 여왕다운 면모셨어요.어두운 포도밭에 별 빛 가득하게 반짝이게 만들어 주신 나의 별총총님!! 지난번 조선인님 이벤트에서도 그러했지만 이번엔 반다시!!!!님 주소 알려 주지 않으면 저 화낼꺼에요...에이..별건 아니구요.제가 직접 구운 보잘 거없는 음반 CD한장 드릴려구요...보잘것 없다고 무시하지 마시고 자자 제 마음의 인사를 받아 주시기 간절히 통촉하는 바입니다. 폐하~~
 
 
starrysky 2004-08-20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님님님님!!! >_<
님의 이벤트 현장은 그야말로 흥분과 기대와 열광의 도가니였기 땜에 도저히 제가 입과 손가락을 가만히 둘 수가 없었어요. 그 많은 여우님 팬 사이에서 여우님 눈에 띄려면 어떻게 해서든 한마디라도 더 하는 수밖에 없었는 걸요. 헤헤. 그리고 전 비공식긴 하지만 포도밭 관리인이기 땜에 밤에 여우님 잠드신 동안에는 제가 포도밭을 지키는 것이 맞습니다. 에헴~ ^^

근데 저 파란여우님께서 좋아하시는 음악만 골라골라 담은 음악 CD 만들어 주신다구요?? 와아~ +_+ 님의 음악다방에서 들었던 좋은 음악들이 모두 모여 있는 건가요?? 그럼 저 받을래요, 저 주세요~ ^o^ 제가 또 원래 사양이라는 걸 모르는 뻔뻔한 족속이기 땜에 두 손 반짝 벌리고 있습니다. 헤헤.
아아, 책선물은 조선인님께서 드린 건데 왜 저까지 챙겨주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사오나 평소 하해와도 같은 님의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잘 알고 있기에 구석진 별다방의 미천한 별마담까지 챙겨주시려는 거려니.. 하겠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해요. 저도 꼬옥 알라딘의 은혜갚은 까마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당~ ^^ (이따가 주소 남기러 포도밭으로 달려갈게요!!)
 


Smila 2004-08-20  

안녕하세요? 스타리님!
스타리님, 출산 축하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제가 요즘 서재에 자주 못 들어와서 너무 뒤늦게 감사 인사를 드리네요.... 풍성한 이벤트에도 미처 참여를 못 하고...^^;;;

저도 별다방에 자주 찾아뵈도록 할께요!
 
 
starrysky 2004-08-20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스밀라님이시다!!! >_<
안녕하세요, 스밀라님. 이렇게 찾아주셔서 너무너무 기뻐요!!!!! ^-^
저는 그냥 댓글로 작게 '축하합니다~' 인사드린 것뿐인데 이렇게 방명록에 도장까지 찍어주시다니 너무 죄송하네요..
몸조리는 잘 하고 계시겠지요? 아직 보름 정도밖에 안 됐으니 컴퓨터 의자에 앉으시는 게 안 좋을 듯한데요.. 예쁜 준연이 성연이 이야기 많이많이 듣고 싶지만 꾸욱 참고 기다릴 테니까 몸 완전히 추스리신 후에 서재 활동 열심히 해주셔요. ^^
저야말로 자주 찾아뵈면서 눈도장 발도장 꼭꼭 찍고 다니겠습니다.
아이들과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
 


불량 2004-08-19  

축하드려요~~
알라딘 퀴즈.. 2문제 맞추셨더군요!
히야~~ 그걸 어케 맞추세요?
대단하십니다..^^
그래도 아는 분이 2문제나 맞추셔서.. 제가 마구 뿌듯합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하하하하.
 
 
starrysky 2004-08-20 0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불량유전자님. 제가 님 서재 가서 마구마구 자랑질 한 거 보고 오신 거죠?? 염장 질러 죄송한데, 이렇게 예까지 오셔서 축하해 주시니 더 죄송하잖아요. ^^;;
그래도 기쁜 건 기쁜 거니까 계속 기뻐할게요. 그래도 되죠? ^-^
저의 행복에 님까지 뿌듯하신 건, 바로바로 님께서 저를 깊이 사랑하시기 때문이 아닐까 사료되옵니다. 호호. (앗, 때리지는 마시어요~)
요새 컴퓨터 고치고 자주 뵐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불량유전자님 안 계신 알라딘의 새벽은 정말 외롭고 쓸쓸하고 조금 무섭기까지 했다니까요.. 멋진 글 자주 올려주세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불량 2004-08-21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저런(손가락 까닥까닥) 스타리님이 제 서재에 오시기 전에 제가 남긴 거라구요..이것이야말로..꾸준한 스토킹의 결과!! 음홧홧홧. 저도 새벽의 시간을 되찾을 수 있어서 좋아요..후훗.

starrysky 2004-08-21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모나, 그러셨군요~ 역시 불량유전자님밖에 없어욧~ >_<
다시 돌아온 불량유전자님이 계시니
알라딘의 새벽은 점점 더 아름다워질 거라 믿어요~ ^-^
 


로드무비 2004-08-19  

강릉역 앞 별다방 전화번호 적어왔어요~
선물로...ㅎㅎㅎ
이번 여행에 <파파 톨드 미> 다섯 권을 가져갔는데 겨우 두 권 읽었어요.
그런데 17권 화이트 모슬린인가 하는 에피소드 읽고 짧은 페이퍼라도 당장
쓰고 싶어 혼났어요.
그런데 저 없는 동안 근사한 이벤트를 벌이시다니!
그 엄청난 코멘트 조금 읽다가 말았어요. 배가 아파서...
아니에요.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starrysky 2004-08-20 0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이 되어버린 반딧불 축제'를 하는 그곳이죠??
저한테 꼬옥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담에 별다방 MT라도 한번.. ^^
만화책도 2권밖에 못 읽으실 정도로 즐거운 휴가여행이었다니 질투가 날 정도입니다. ^^ 그 먼 곳에서도 계속 소식 올려주셔서 기뻤어요. 덕분에 이 여름 서울에서 한 발자욱도 못 벗어났지만 바닷내음 바람내음 맡을 수 있었거든요. 주하에게도 아주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 ^^
로드무비님께 제 이벤트로 답례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날짜가 안 맞아버려서 너무 섭섭해요. 담번에는 꼬옥 님 계실 때 판 벌일게요. ^0^
돌아오셔서 느무느무 기쁩니다. 자주 뵈어요~
 


soyo12 2004-08-18  

^.^
전 아직도 파리의 연인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그날 제가 다시금 버닝할 수 있는
[지킬 앤 하이드]를 보긴 했지만,
역시 무대는 텔레비젼보다 영향력이 약하네요.
지금 제 열을 잠재울 수 있는 건
올림픽에서의 꽃미남의 등장인데,
아직까지는 그럴 비전이 안보입니다. 가슴 아픕니다.
그런데 총총님의 토닥거림에 정말 행복해졌답니다. ^.~
 
 
starrysky 2004-08-18 0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리의 연인은 끝나고 나서도 이러쿵저러쿵 말도 많고 후폭풍이 꽤 세더군요. 특히 그 작가들과 관련해서.. 왜들 그러는 거신지 정말 모르겠어요. -_-

와, 근데 '지킬과 하이드' 보고 오셨어요?? 역시 soyo님~ ^^
전 관련 기사만 잔뜩잔뜩 봤답니다. ㅠㅠ 연기가 물이 올랐다는 평이던데..
뭐 언젠간 저도 다시 기운내서 멋진 공연 보러 다닐 날이 오겠죠.
올림픽 꽃미남이라.. 요즘 수영이 한창이라 몸짱들은 꽤 보이던데 꽃미남은 아직.. 제 취향은 울룩불룩 근육질이 아니라 야리야리한 타입인지라 운동장 같은 곳에서는 이상형 찾기가 매우 힘들어요. 하지만 soyo님의 이상형들아, 빨리빨리 얼굴을 보여서 soyo님을 기쁘게 해드리거라~ ^^
방명록 들러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 더 자주자주 뵈어요~ ^-^

soyo12 2004-08-19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승우의 연기는 최고였습니다. ^.^
그리고 제가 본 소냐의 연기도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명품을 가져와서 짜퉁으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공연이었습니다. ^.^
그리고 승우에게 조금 원하는 한가지는,
빨리 나이가 먹기를 그리고 어떻게 해서라도 10센티미터만이라도 커지기를...........^.~

starrysky 2004-08-20 0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승우와 소냐의 연기가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명품을 짝퉁으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을 받으셨다면, 역시 연출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전 소냐도 예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봤었기에 이번 공연 참 기대가 컸었답니다. ^^
근데 조승우씨가 몇 살인가요? 많이 어린 것 같긴 한데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나이 들면서 점점 더 멋져질 사람이라는 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그리고 키는 정말.. 흐흐. 참으로 안타깝지요. 흠흠.

soyo12 2004-08-20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25살 전후 아닌가요?
지킬 앤 하이드는 차라리 원작을 그대로 가져왔으면 좋았을텐데,
악보만 사왔더군요.
그럼 차라리 김민기씨처럼 기본 플롯을 완벽히 다시 짜는 것이 나을텐데,
DVD로 나와있는 공연의 장면을 흉내내기에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주연 배우들에게 힘을 실어서 그랬는 지,
코러스나 조연들은 영 아닙니다.
게다가 그 형편없는 번역, 그 대책없는 코믹 대사들은 당황스럽기만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