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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늘 방문객이 나 하나구나..
밤 12시가 넘었다는 걸 깨닫지 못하고, 으음.. 이렇게 나 혼자만 방문할 수도 있는 거구나.
꼭 내 싸이월드 같네.

라고 생각하던 게 무려 5분여.

이제야 깨닫는다.

가끔 너무 멍청하고, 때로는 해야 할 말은 뒤로 미뤄둔 채 횡설수설 다른 얘기만 하고
돌아서면서 후회한다. 하지만, 이건 내 나름의 불치병인 것 같다.
막상 상황(?)이 닥치면 꽁무니를 빼며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놓아야 다른 얘기라도 할 수 있다.

골치 아픈 생각은 다 접고 싶다. 아무 생각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 괜한 걸로 고민하기도 하고, 어떤 행동이 옳은 건지,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어떻게 대꾸를 해야 하는지 별의별 게 다 고민스러울 때가 있는데 그럴 땐 정말 답답하다.

어제 연예가 중계에 나온 이소라를 봤는데, 그런 성격의 사람은 나와는 완전히 정반대의 사람이다. 가끔 부러울 때도 있다. 어디서 저런 용감해 보이는 듯한 발랄함이 나오는 걸까 싶어서...

정말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은 주체할 수 없는 끼 때문인 걸까? 원래 연예인이든, 아니면 유명인사든?

1시간 정도를 팟캐스트 업데이트와 아이팟에 앨범사진 뜨게 하는 걸로 씨름하고 났더니 별 생각이 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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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6-27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왔어요~~ 히 벌써 4분이 다녀가셨네요~~~
주체할 수 없는 끼 때문인것 같아요. 다들 글 한줄씩이라도 남기고 가면 참 좋겠죠?

비로그인 2006-06-27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제가 하루에 여기 들어오는 횟수만 해도 열번이 넘어갑니다....;;;;

하루(春) 2006-06-27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그렇군요. 주체할 수 없는 끼
어.. 제 글이 투정처럼 보였나요? ^^;

하루(春) 2006-06-27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뭔 일로 그리 많이 다녀가세요? ㅋㅋㅋ

로드무비 2006-06-27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숍님이 하루님을 연모하는 것 아닐까요?=3=3=3

하루(春) 2006-06-27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설마.. ㅎㅎㅎ

비로그인 2006-06-27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 일이긴요! 오고 싶으니까 오는 거지요=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