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에 도착한 첫날, 저녁에 가이드가 산 얀징맥주.
사실, Air China 타고 베이징에 가면서도 무슨 맛일지 궁금해서 마셨는데 몹시 순하다.

장자지에(張家界)는 완전히 시골.
북경 가이드 말마따나 관광객들 아니면 한국돈 구경도 못해볼 사람들이 한국인들 상대로 돈 벌어먹는 곳.
천연의 원시림과 빼어난 협곡에 둘러싸인 대단한 절경으로 "와~!!"하고 수도 없이 감탄사를 연발한 곳.
한국인이 관광객의 절대 다수지만, 그 곳 사람들은 한국말도, 영어도 못하고 오로지 자기네 방언만 한다.
제대로 발음하는 한국어는 "천 원."
인천공항을 떠나면서 면세점에서 독일의 와인을 샀는데 북경에서 1박만 하고 떠나는 바쁜 일정인지라 장자지에에 가서 먹으리라 생각하고 들고 갔는데, 아무리 설명하고 와인병을 보여줘도 와인 스쿠르를 주지 않아서 따는데 실패.
다음날 저녁을 호텔 식당에서 먹으면서 우연히 와인병을 발견. 와인스쿠르를 다시 요구했더니 여전히 모른다고 하더니만 가이드가 중국어로 떠들어대자 그제서야 와인 스쿠르를 준다.
양은 무지하게 적었지만, 달달하고 아주 맛있었다.
발마사지를 빙자한 전신마사지를 받고 엄마와 함께 마시고 푹~ 휴식을 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