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만에 집을 떠나는 건지 모르겠다. 그것도 국경을 넘어서...

화요일부터 마음이 뜨기 시작했고, 지금은 멀뚱멀뚱 앉아서 여기저기 들여다보고 있다.

로모에 넣을 배터리 사러 나가야 하는데 아직 씻지도 않고 이러고 있다.

짐도 싸야 하고, 이것저것 준비해야 하는데...

어떤 분처럼 여행이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행이 그리워질만 할 때마다 여행을 떠나면 여행도 일상이 되지 않을까?

그러면 그만큼 마음이 덜 뜰 텐데...

 

자꾸 이 말이 맴돈다.

"인생 돗대야. 혼자 가는 거라구!!"

정말 그런 건가? 그래도, 정말 그런 거라고 해도, 나 여기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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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3-10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재룡님 말쌈~
근데, 문신 너무 촌시럽지 않나요?
김민희 참 잘해요. 배종옥은 말할것도 없고, 나문희는 또 어떻구요. 천정명 볼수록 매력적이네요. 윤소이던가요? 그치도 눈빛이 장난이 아니에요. 엊그제 읽은 박찬욱감독 책에 영화는 '배우의 힘'이다 그랬는데, 드라마는 배우, 작가, 연출 외에도 이것저것 다 잘 맞아야 괜찮은 드라마가 나오는 것 같아요.

하이드 2006-03-10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여행 잘 다녀오세요. 저도 지금 작년에 못간 그곳으로 뜰까 생각중인데,
아,,, 좀쑤셔.

하루(春) 2006-03-10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 드라마 보신다더니 정확히도 기억하시는 군요. ㅋㅋ~ 모든 배우가 주인공인 드라마예요. 어제 윤소이(수희)가 민호를 좋아한다고 얘기하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어요. 본 방송 날짜와 안 겹치게 짜여진 일정에 새삼 고마워요. 호호~
참, 여행은 어디로? 봄여행 또 떠나시려나 보군요.

물만두 2006-03-10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여기서도 드라마를 안봄 대화가 안되는군요 ㅠ.ㅠ

하루(春) 2006-03-10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요즘 드라마 안 보세요? 원래 안 보셨었나? 아무튼.. 드라마 안 보셔도 대화는 다 되는데요.

하이드 2006-03-10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등장인물이 모두 주인공이죠? 전 이때까지 못보던 이재룡 모습 보는게 신선하더라구요.

chaire 2006-03-10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희경의 이번 드라마, 울먹울먹하며 보고 있어요. 천정명이 어제 말했듯이, 아직은 "참을 만"하지만, 언제 숨은 비극들을 꺼내 절 뒤흔들어놓을까 하며 떨고 있지요. 노희경은 정녕 실망시키는 법이 없네요...

근데, 인생 돗대인데, 어딘가 떠나시나보군요. 어디로 가실까? 궁금해지기도 하고... 어디로 가시든, 더 행복해져서 돌아오심 좋겠군요!

urblue 2006-03-10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 잘 다녀오세요.
근데 이거, 노희경 드라마 봐야한다고 여러분께서 확실히 말씀해주시는군요.

Kitty 2006-03-10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 잘 다녀오시길..
근데 저는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
드라마 안 본지 어언...................(10년이라고 하기 뭐하니 9년이라고 해둡니다;)

하루(春) 2006-03-10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돗대가 돗대 맞나요? 돛대가 아닌가 혼자 갸우뚱하고 있는데...
urblue님, vod로 4회까지 볼만 합니다. 300k로 보시면요. ^^
chaire님, 잘 다녀올게요.
Kitty님, 미국에 가셔서도 vod로 보실 수 있을 텐데... ^^
하이드님, 가장 흥미진진한 인물은 미영할머니와 배종옥(영숙이던가?)이에요. 이재룡은 의외로 폼 잘 잡더라구요. 신기해요.

로드무비 2006-03-11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돛대지요.
하루님, 엄마랑 여행 가는 거라 했죠?
잘 다녀오세요.
사진 많이 찍어 와 보여주시고 맛난 것도 많이 드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