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그래서, 내일 보러 가려고 가까운 극장 시간표를 봤다.

가장 만만한 극장에서는 하루에 겨우 2회만 상영한다.

또 다른 데서는 아무리 사이트를 뒤져도 상영시간표를 찾을 수가 없다.

'인디' 상영관(혹은 영화관)에서 한다는 말만 있을 뿐...

이럴 때 난 현실이 싫다. 이 곳의 사람들은 '극장전' 좋다고.. 물론 내가 모든 서재를 다 둘러본 건 아니지만,

지난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개봉했을 텐데... 홍상수 영화를 이렇게 찬밥취급해도 되는 건가?

비록,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가 좀 별스럽긴 했어도 말이다.

극장, 비디오 다 합쳐서 난 홍상수 영화를 다 챙겨본 사람인데... 흑~

왜 내가 훌쩍거려야 하지?

날 밝으면 다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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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 2005-06-02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상수 영화는... 저만의 생각은 아니지만, 헐리우드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들에게 참 신선하게 다가오더이다.

부리 2005-06-02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왜 홍상수 영화를 찬밥 취급하는 거죠???

하루(春) 2005-06-02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헐리우드 영화 별로 안 좋아해서.. 처음부터 괜찮았어요.
다른 극장 검색중이에요.

하루(春) 2005-06-02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도 하이퍼텍 나다에서 하네요.

울보 2005-06-02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시고 오셔셔 다는 말고 느낌을 이야기 해주세요,,내일 비도 온다는데,,
참 좋으시겠어요,
비오는날 영화관에서 마음맞는분이랑,,,

하루(春) 2005-06-02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상수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어요.

로드무비 2005-06-02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퍼텍 나다는 하루종일 하는데......
혼자 보러가도 얼마든지인 영화예요.
미루지 말고 오늘 봐버리세요.^^

하루(春) 2005-06-02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시네코아에서 오늘 저녁 함께 보게 될지, 아니면 내일 혼자 보게 될지... 오늘 그냥 혼자서 봐버릴까 싶기도 하구요.

클리오 2005-06-02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쯤 보셨을라나요... ^^ (전 홍상수 영화를 다 보긴 했고, 재미는 있었지만 기분은 나빴습니다. --;)

하루(春) 2005-06-03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 내일 볼 예정입니다. 저도 그다지 기분이 좋진 않았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홍상수 영화는 '오, 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