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당신의 추천 영화는?

끝내주는 영화.
잔인한 거 싫어하거나 쿠엔틴 타란티노를 싫어한다면 포스터만으로도 back키를 눌렀겠지.
영화는 암묵적으로 1, 2부로 나뉘어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1부는 변태성욕자의 승리, 2부는 변태 성욕자의 처참한 패배.
1부 끝부분에 맥박이 마구 빨라지다가 '흡~'하며 숨을 참다가 손으로 살짝 눈을 가렸다면,
2부에서는 후반부에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the end와 함께 박수를 칠지도.. ^^
이 때 감탄사는 옵션.
극한 공포심과 불쾌감과 억울함을 당하면 자기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자기가 받은 것보다 더한 것으로 복수하게 된다는 것을
이 영화는 여실히 보여준다.
새로운 형식의 액션영화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