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책 이렇게 안 긴데 무지하게 길어 보인다. 가분수 같다.
니이가타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유자와 온천에서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이 소설을 썼다지.
도서관에서 빌려 갈까, 사버릴까 하다가 결국 사버렸다.
니이가타시에서 유자와 온천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읽을 예정이다.
그 시기에 딱 니이가타현에 눈이 막 내렸으면 좋겠다.

4,200원짜리 설국을 주문하려니 "이래도 되는 걸까?" 4,200원짜리 사면서 2,000원 정도 하는 배송료를 알라딘에 물리는 건 미안하단 생각이 드는 거다. 나 왜 이러지?
아무튼 그래서 함께 주문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영혼의 시선'. 교보문고에 갔을 때 속을 들여다보고 싶었는데 래핑되어 있어서 못 봤다. 하지만, 어차피 사게 될 것이므로 함께 샀다.
여행 준비하다보니 이것저것 돈이 적잖게 들어간다. 지금 안 사면 언제 또 사게 될까 싶은 것도 있고, 그래서 또 사고... 하지만, 이제 쇼핑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