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코의 모험
미시마 유키오 지음, 정수윤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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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을 사냥 나선 여자, 나쓰코의 이야기. 그녀가 손에 넣고자 한 것은 열정일까 사랑일까 아니면 곰일까? 마지막 나쓰코의 선택이 속시원하면서도 조금 아쉽고 미시마 유키오 작품 치고는 로맨틱코미디라 그런지 좀 많이 싱겁다. 미문도 많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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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4-06-08 17: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자냥을 사냥 나선 여자, 은오의 이야기. 그녀가 손에 넣고자 한 것은 열정일까 사랑일까 아니면 결혼일까?

잠자냥 2024-06-10 10:04   좋아요 0 | URL
매일 사냥 실패 헛사냥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4-06-08 19: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녀가 손에 넣고자 한 것은 열정일까 사랑일까 아니면 곰일까?
그녀가 손에 넣고자 한 것은 열정일까 사랑일까 아니면 결혼일까?
곰과 결혼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한 판....

이기는편
우리 편.................

은오 2024-06-08 20:50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곰탱이의 명예를 걸고 제가 꼭 이기겠읍니다~!!

망고 2024-06-08 20: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곰탱이와의 로맨틱 코미디인가요? 오호🤭

잠자냥 2024-06-10 10:05   좋아요 0 | URL
우우웅 갑자기 곰이 등장하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4-06-08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하필 곰 ㅋㅋㅋㅋ

잠자냥 2024-06-10 10:05   좋아요 0 | URL
남주가 곰 사냥에 나서는데.....
 
나란 무엇인가 - 진정한 나를 깨우는 히라노 게이치로의 철학 에세이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이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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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 ‘진정한 자아’의 신화를 깨뜨리는 분인주의. 타자라는 컵에 담길 때 그 컵의 모양새에 따라 달라지는 물처럼, 분인주의는 내 안의 여러 모습을 발견하고 인정하게 해준다. 인간관계에서 좀 더 여유로운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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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4-06-06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라노 게이치로가 이런 책도 썼군요@_@;;; 일식부터 꾸준히 읽어왔는데 어느 순간 멀어져버린 작가@_@;;;

잠자냥 2024-06-08 07:27   좋아요 1 | URL
ㅎㅎ 넵! 저도 <일식> <달> 이후로는 잊고 지낸 작가였는데 요즘에는 이런 생걱을 기반으로 한 창작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더라고요.

은오 2024-06-08 17: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곰탱이를 사랑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인정하게 됐나요?

잠자냥 2024-06-09 15:20   좋아요 0 | URL
아 이 책이 그런 책인가요?!👅
 
코스타리카 소노라 센트로아메리카노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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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뜨겁게 두 번째는 차갑게.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좋구나. 아이스로 마시면 더 좋은 느낌. 연휴에 다 마셔버릴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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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4-06-08 23: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잠자냥님같은 원두군... 냉정과 다정의 조화가 좋구나. 3년 안에 결혼해버릴 것 같네!♥️

잠자냥 2024-06-09 15:20   좋아요 0 | URL
냉정과 열정 사이 곰탱이
 
뒤라스×고다르 대화 채석장 시리즈
마르그리트 뒤라스.장-뤽 고다르 지음, 신은실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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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 적대적인 형제와도 같군요˝라는 고다르의 말처럼 이미지주의자 고다르와 텍스트주의자 뒤라스의 텐션 넘치는 대화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둘 다 한 고집&한 개성한다는 느낌인데 그 느낌이 싫지 않다. 그리고 둘은 동류의 인간 맞다. 당신들의 영화가 주는 느낌이 적어도 내겐 비슷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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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4-06-04 10: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잠자냥 님과 저는 동류입니까?

잠자냥 2024-06-04 10:49   좋아요 1 | URL
먹는 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4-06-05 14:1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은오X자냥 대화>

‘우리는 조금 정열적인 부부와도 같군요‘라는 은오의 말처럼 결혼주의자 은오와 비혼주의자 자냥의 설렘 넘치는 대화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둘 다 한 고집&한 개성한다는 느낌인데 그 느낌이 싫지 않다. 그리고 둘은 운명의 짝꿍 맞다. 당신들이 함께하는 미래가 적어도 내겐 그려지니까.

잠자냥 2024-06-05 14:53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여전히 100자평 패러디에 몰두하는 곰탱이

그새 누가 좋아요 눌렀나 봤더니 여전히 은곰탱이 댓글 따라다니는 독서괭

은오 2024-06-05 14: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 읽는 잠자냥님... 머싯어...♥️

잠자냥 2024-06-05 14:53   좋아요 1 | URL
글 좀 써 이눔아.....
 
레이먼드 카버의 말 - 황무지에서 대성당까지, 절망에서 피어난 기묘한 희망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
레이먼드 카버 지음, 마셜 브루스 젠트리.윌리엄 L. 스털 엮음, 고영범 옮김 / 마음산책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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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버의 팬이라면 그냥 넘길 수 없는 인터뷰집. 카버의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자기 작품 및 단편, 시, 장편에 관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다. 가드너, 리시, 치버, 테스 등등 그를 만드는 데 일조한 사람들의 영향력도. 다만 인터뷰 모음집이라 후반으로 갈수록 이야기가 중복된다는 느낌(특히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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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4-06-03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 책 신간 소식 보고 오오 카버의 말이 나왓구나, 한게 어제였나 그제였나.. 그런데 잠자냥 님은 벌써 또 다 읽고 백자평을 똭!!!!!

잠자냥 2024-06-03 14:10   좋아요 0 | URL
말 시리즈 중에서는 두께가 좀 있는 편이긴 한데(508쪽) 뒤로 갈수록 중복된다는 느낌이 있어서 금방 읽습니다~

은오 2024-06-05 14: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카버보단 잠자냥님의 생각을 엿보고 싶읍니다~!! 잠자냥님 인터뷰 모음집이라면 중복되는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을 텐데....

잠자냥 2024-06-05 14:54   좋아요 2 | URL
거의 다 알지 않아요?
한없이 투명한 뇌 잠자냥 ㅋㅋㅋㅋ

은오 2024-06-05 15:04   좋아요 1 | URL
아직 모르는게 많은거같은데요?
베일에 싸인 신부 잠자냥님

잠자냥 2024-06-05 15:09   좋아요 1 | URL
나 베일 같은 거 안 써.....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4-06-05 16:52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오랜만에 와도 두 분의 사랑은 역시👍
베일에 싸인 잠자냥 님 상상해버렸어요.

책읽는나무 2024-06-05 16: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카버의 말이 나왔군요?!!
오.....
덕분에 장바구니에 담아갑니다.^^
잠자냥 님 방에선 담아갈 책들이 너무 많아요.😂🥲

잠자냥 2024-06-06 09:21   좋아요 1 | URL
나무 님 자주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