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사방으로 가득찬 책들, 흩어진 담요와 구겨진 큐션 옆에는 검은색 줄무늬 고양이가 늘어지게 자고 있습니다. 짙은 카푸치노 향이 다시 방안을 메우고 정말 못 말리겠다는 표정으로 마지못해 일어난 고양이! "책 위에 누우면 어떻게! 당장 일어나. 나 아직 다 안 읽었어". 고양이는 지금 시위 중 입니다.^^ - 아라

서재지수 : 771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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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이메일 보내기) l 2005-10-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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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만두 2005-10-10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게 무슨 꽃이죠?

    아라 2005-10-10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잘 모르겠어요, 물만두님. 오늘 나갔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단지 앞에서 우연히 마주쳤거든요. 마중 나온 것처럼. 이름은 그냥 <보라순이>로 할까요? 아니면<퍼플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