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사방으로 가득찬 책들, 흩어진 담요와 구겨진 큐션 옆에는 검은색 줄무늬 고양이가 늘어지게 자고 있습니다. 짙은 카푸치노 향이 다시 방안을 메우고 정말 못 말리겠다는 표정으로 마지못해 일어난 고양이! "책 위에 누우면 어떻게! 당장 일어나. 나 아직 다 안 읽었어". 고양이는 지금 시위 중 입니다.^^ - 아라

서재지수 : 771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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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4)

    아라 (이메일 보내기) l 2005-09-21 21:49

    https://blog.aladin.co.kr/sleepycat/741730

     나도 스파이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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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만두 2005-09-21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아라 2005-09-21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이 스파이더에요. 애랑 Photo에 아기 스파이더랑요.^^

    ▶◀소굼 2005-09-21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으로 삐져나온거 뭐에요?;

    아라 2005-09-21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아이도 똑같이 생긴 스파이더에요. 거미줄도 갖고 있고요. 처음 선물로 받았을 때는 마치 거미 다리처럼 여러개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베란다 창이 거실쪽으로 쓰러지면서 화분 몇 개와 아이들 몇 잃고 그 때 이 녀석도 다리 몇 개 잃었어요. 그나마 화분대에 있는 아이들이 넘어오는 그 큰 창을 온몸으로 막아줘서 거실 유리가 깨지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