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전에 이런 문구 처음이다.


  이틀 전에 알라딘에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주문했다. 계기는 단순했다.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 조니 뎁과 역시나 좋아하는 감독 팀 버튼이 만났다. 바로 이 책을 바탕으로. 생각할 필요도 없이 주문했다. 거기다 초콜릿까지 더해졌는데 무엇을 망설이냐?


  그런데 이게 웬일?! 이벤트에 당첨됐다. 이벤트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은색 스티커 위로 너무나 선명한 글씨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6등 문화상품권 3만원”


  믿을 수가 없어서 다시 보고 또 보고 …….(사실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

책은 옆에 놓아두고 스티커만 보고 있는 나. 어찌하리. 응모에 당첨된 것이 태어나서 보물찾기 이후로 처음인 걸…….


  잠이 자질까 모르겠다.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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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02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아라 2005-09-02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그리고 서재 이미지 전보다 더 유혹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