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사방으로 가득찬 책들, 흩어진 담요와 구겨진 큐션 옆에는 검은색 줄무늬 고양이가 늘어지게 자고 있습니다. 짙은 카푸치노 향이 다시 방안을 메우고 정말 못 말리겠다는 표정으로 마지못해 일어난 고양이! "책 위에 누우면 어떻게! 당장 일어나. 나 아직 다 안 읽었어". 고양이는 지금 시위 중 입니다.^^ - 아라

서재지수 : 771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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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2)

    아라 (이메일 보내기) l 2007-02-13 23:24

    https://blog.aladin.co.kr/sleepycat/106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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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꿀라 2007-02-14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국립박물관에 근무했을 적에 이곳 누가 갔다 올 사람 없어 하면 제가 자주 가 확인하던 곳이기도 하네요. 이 사진을 보니 그때 기억들이 쌔근쌔근 피어오르네요. 감사합니다.

    아라 2007-02-14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ntaclausly님에게 ... 창덕궁 - 경복궁 - 창경궁 - 경운궁, 그리고 마지막이 종묘였습니다.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곳이에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갔다와서 혹시 공신당에 조상님 한 분 안 계실까 한참 찾았습니다. 그런 생각해본 적 없는데 ... 이상하게 부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