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손에 잡히는 중국역사의 수수께끼 - 대산인문과학총서 4
왕웨이 외 지음, 박점옥 옮김 / 대산 / 2001년 5월
평점 :
품절


'손에 잡히는 중국역사의 수수께끼'
 
난 저 제목을 보고는 '그래 이 거야' 하며 서슴 없이 책을 샀다...
사실 난 인문사회쪽엔 영 젬병인...그래서 복잡한 것을 딱 싫어하는 터라...
손에 잡힌다니...더 이상 볼 것도 없었다...
책의 목차를 보고는 더욱 만족스러웠다...
궁금한 것만 꼭 집어 한문장의 의문문으로 압축한 것이...26문항...
아 보기도 좋고...저 답을 다 알려준다니 고맙기 짝이 없었다...
 
그러나...다른 책들이 꼭 집어 말하지 못한 것을 사실 무슨 수로 이 책만 꼭 집어 말하겠는가...
어차피 다른 책과 마찬가지였다...
수수께끼 하나에 그에 해당하는 자료와 가능성을 주욱 나열해 줬을 뿐이고
결국 읽는이가 알아서 추리해야 했다...
물론 주저리 주저리 써댄 역사책보다는 의문문과 설명의 관계로
연속성은 떨어지나 명료함은 돋보인다...
그러나...그 모든 답을 간단히 얻으려 한다면...실망을 금치 못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국 문화의 몰락 - 기업의 문화 지배와 교양 문화의 종말
모리스 버만 지음, 심현식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사실 그 제목에 혹해서 봤다...
'일본은 없다'  처럼 제목이 주는 그 묘한 쾌감과
어떻게든 그렇게 믿어보려는 생각과 그것을 이 책들이 입증해주겠지라는 기대감으로
묘한 반감에 그렇게 사실 양심을 슬며시 팔아버리고 봤던 책들이었다...
 
몰락의 징후들과 로마제국의 몰락과 미국을 비교하며...
미국은 몰락해가는 중이라고 이 글은 말한다...
몰락의 징후로 예시하던 그것들이...책을 처음 접했을때는 그저
그래...미국문화가 사실 몰락중일수도 있겠구나라는 수긍과
그래도 그걸 비판할줄 아는 학자가 이렇게 당당히 설쳐대는 사회라니...라며
그들 때문에 사실 몰락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부러운 맘도 쪼금 있었다...
그리고 어차피 남의 나라 문제다 보니...그리 심각할 것도 없고
그렇다고 책이 말초적 감정을 자극하는 것은 아니다 보니...
그렇게 읽고 바로 잊어버렸다...
 
그러나...지금 와 다시 보니...
그 몰락의 징후는 현 우리사회의 모습과 별반 다름이 없고...
쌤통이다라고 생각하던 것이...사실 우리의 문제임을 깨닫고는 몹시 씁쓸해졌다...
사실...미국 문화의 몰락이라지만...한국문화의 몰락이라보고 봐도 상관없을 것 같다...
내 나라 문화의 몰락이라니...기분이야 나쁘지만 이제는 관심 가지고 볼 만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특별할인가)
마르코 카타네오.자스미나 트리포니 지음, 김충선 옮김 / 생각의나무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처음 본순간 마음을 사로잡은 책이였죠...
그러나 가격대비라는 것이 있어, 95000이란 숫자에서 맘에서 접었습니다...
사실 책이란게 돈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말입니다...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꼭 산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책이었거든요...
 
관심만 많고 아는 것 하나 없는 저로썬
저 큰 책 가득 문화유산을 충분히 감상할만한 크고 깨끗한 사진과
세세한 설명이 실려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실 감동입니다...
감히 처음부터 읽으려고 맘 먹을 분량은 아니고 관심있는 것부터 하나씩 보려합니다
 
책에 대해 찬사만을 늘어놓는 스타일은 아닌데 참....
어쨌든 그 가격에 그만큼 눈보신 할 수 있다면 제게는 남는 것이다 싶습니다...
꼭 책꽂이에 꿀단지를 숨겨논 기분이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
최성일 지음 / 책동무 논장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사실 단기간에 많은 것을 간단히 정리해보려는 간사한(?) 마음으로 샀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 책을 붙잡고 있다보니...
점점 사상가와 책에 대한 호기심이 늘어 하나하나 사모으게 되더군요..
 
정말 많은 사상가들이 간단히 정리되어 있어 간사했던 마음도 충족되고
더욱이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탁월한 부작용까지 있어
사실 상당히 만족했던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