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 감춰진 것들과 좌파의 상상력
최세진 지음 / 메이데이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If I can't dance, I don't want to be part of your revolution!

- Emma Goldman

 

혁명은 변화의 시도라고 생각한다.
변화하고자 하는 몸부림.
육체적인 과격함과 정신적 투쟁.
소리없는 투쟁이라 하여도 변화의 시작은 소리없이 이루어 진다.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에서는 자신들이 투쟁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혁명을 시도해 나갔던 좌파들이 나온다.
사실 생소한 이야기도 있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존레논, 첨바왐바, 피카소, 체 게바라, 쇼스타코비치, 조지오웰, 미야자키 하야오... 등등
게임, SF, 핵커, 인터넷...
문화현상과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작은 움직임을 경험했다.
그것이 작은 움직임이라 했을 지라도 혁명의 몸짓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변화의 시도는 아름답다.
올바른 변화는 혁명이 된다.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크고 작은 수많은 혁명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그러한 혁명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의 상상력을 동원해 우리가 해 나갈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할 수 있다.

 
이명박 정부에 대처하는 국민들의 모습도
자신이 춤추고자 시도하는 변화와 혁명의 물결이 아닐까?
광고주를 압박하고, 특정당을 해킹하고, 칭찬받을 사람은 칭찬하고..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이것은 또 다른 혁명이 될 것이다.


누군가가 싸웠기에, 우린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의 작은 행동이 미래의 후손에게 혁명이 될 수 있겠지.
칭찬하고 싶다. 우리의 행동을...
좌파들의 상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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