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어떤 패가 들어오든지 간에 그것을 바탕으로 일어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성공이라는 것을 거머쥘 수 있다. 기회란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만약 인생을 살면서 그러한 기회가 오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복권당첨을 꿈꾸는 것과 다르지 않다. 내가 아는 한 기회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다. 현재에 발판을 닦지 않는 한 기회는 오지 않는다. 아니, 설령 온다해도 그것이 기회인 줄도 모르고 놓쳐버릴 것이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과연 도전이라는 이름을 달아 줄 수 있었던 적은 몇 번이나 될까. 대학 입시처럼 강요된 도전이 아닌 스스로 선택한 도전, 자기 인생의 변화를 불러 왔던 도전이라는 것이 있었던가. 이제 자기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자신은 도전이라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도 분명히 해야 한다.

가끔 당장 결과가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무엇이라도 쌓아 가는 것이 멀리 갈 수 있는 자세이다. 설사 그것이, 내가 아직은 확신할 수 없고, 결국은 내가 갈 수 없는 곳이 된다 할지라도 그 노력에 대해서만큼은 어떤식의 대가라도 주어진다는 것이 내가 이십대를 보내며 깨달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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