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 재를 털면 - 숭산스님의 가르침
숭산스님 지음, 스티븐 미첼 엮음, 최윤정 옮김 / 여시아문 / 1999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오직 모를 뿐.. 이라는 제목이 참 마음에 와 닿는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라는 책을 통해 숭산스님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숭산스님의 책을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라는 책을 통해 불교에 대한 관심이 무척 고조되었던 시기라 이 책을 참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물론 이 책을 읽는 동안 그리고 이 책을 다 읽은 지금가지도 이 책의 내용을 비롯한 모든 것에 대하여 오직 모를 뿐이지만 이 책은 나름대로 내 마음을 무척 편안하게 해주었다. 참..내가 이 책을 통해 한가지 깨달은 것은 나에게 주어진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다. 이 책은 읽는 이에 따라 다양한 교훈을 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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