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샤쓰 길벗어린이 작가앨범 3
방정환 지음, 김세현 그림 / 길벗어린이 / 199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창남이같은 아이를 요새 아이들은 어떻게 이해를 할까? 솔직히 스무살이 넘은 나조차도 창남이라는 아이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오로지 창남이는 나와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만 든다. 그렇기에 요새 아이들에게도 창남이라는 존재는 현실감이 많이 떨어질것 같다. 창남이에게는 아이다운 면모가 보이지 않는다. 너무나 의연하고 너무나 꿋꿋하기때문이다. 하지만 창남이라는 인물에 그다지 집착하지 않고 그냥 편한 마음으로 책을 읽다보면 많은 감동을 받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