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정호승 지음 / 열림원 / 1998년 12월
평점 :
절판


운주사의 풍경인 푸른툭눈과 검은툭눈... 작품의 배경과 주인공 모두가 너무나 동화같은 아름다움과 순수함이 묻어난다. 그렇기에 사랑이라는 주제가 더욱 가슴에 포근히 먹혀들 수 있었겠지... 이 책을 읽다보면 사랑을 하고 싶어진다. 사랑에대한 짤막짤막한 대화글들이 가슴에 와닿는다. 사랑한다는 것은 정말 말이 필요없는 것이다. 사랑은 순간이며 그 순간의 진실이며 과정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랑이든 사랑에는 실패가 없는거야.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았다는 거야. 모든 사랑에는 성공만 있어. 내가 진정 사랑을 했으면 그것이 곧 성공이야.'(책의 한부분)그렇기에 '지금 당장 사랑하라.. 내일로 미루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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