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내 토요일.. 참 재미있는 제목이다. 토요일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할 것 없이 누구나가 좋아하는 요일이다. 그래서일까 토요일은 웬지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날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그런 토요일에 토요라는 요상한 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는 엄청난 시달림을 받게 된다. 솔직히 저런 아이 하나 있으면 정말 머리가 아플 것 같다. 하지만 토요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이 여느 아이들의 모습과 다를바가 없다. 물론 지나치게 솔직한 모습이 여느 아이들보다는 과장되긴 했지만.. 보통 아이들과 그리 다를바가 없는 토요이기에 나도 아마 토요같은 아이를 만나게 된다면 결국에는 정이 폭 들것같다. 그래야 토요가 헤어지면서 나에게도 소원을 빌라고 할테니까^^ 참.. 나 역시 주인공처럼 소원을 빌면 소원들어주는 기계를 달라고 해야지...2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