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 있는 나의 서재를 정말 아끼고 사랑했는데...
요새는 알라딘 활동도 하지 않고 가끔 들어와 읽은 책 메모한 것만 살짝 올리고 나가곤 한다.
내가 알라딘 활동을 시작한 것이 초임때였으니까.... 그때가 24살.
지금은 벌써 29살. 이십대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나.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고, 그리고 나 자신... 참 많이 변했다.
행복해지겠다고 결심했기에... 하루하루를 정말 열심히 살았고, 또 그랬기에 행복했다.
많이 바빴고, 학교 일도 열심히 했다.
물론 자기 계발도 게을리 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알라딘 활동에 뜸해지게 된 건, 싸이에 눈을 돌린 탓도 있었지만... 지금은 소중한 내 일기장에 나의 일상과 감정들을 남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알라딘 서재를 소홀히 하는데도 가끔씩 내 서재에 발을 들이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나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
참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알라딘에서 행복했는데..^^
지금도 이 공간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감사합니다. 제가 쓴 글 읽어봐 주셔서. 그리고 가끔씩 오셔서 인사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