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 재테크
◉ 왜 많은 사람들이 투자가 아닌 실거주 목적으로 그렇게 많은 부채를 떠안으면서까지 아파트만 선호하는 것일까? 솔직히 난 그 이유를 모르겠다.
◉ 아파트 전세 살면서 전세기간 끝날 때마다 헉헉대며 몇 퍼센트씩 올려주고, 혹은 보증금에 월세로 달마다 거액을 내면서 사는 이들보다, 다부지게 주택에 살면서 차곡차곡 종자돈 모아 저축하고 재테크해서 부자의 길로 조금씩 걸어가는 사람들이 나는 더 현명하다고 본다.
◉ 내 엉덩이에 깐 건 내가 깔고 있는 동산가치일 뿐이다. 재테크는 내 엉덩이에 깐 것을 제외하고 내가 투자한 것에 대한 가치창출이다.
◉ 젊은 나이에는 평수 큰 집을 욕심낼 필요가 없다. 재테크를 왕성하게 할 수 있는 나이에, 집은 그저 비 피할 수만 있으면 족하다고 여기고 열심히 투자를 해야 하지 않을까? 집 업그레이드는 나중에 자기 나이만큼 하면 되는 것이다. 사는 집은 직장이나 애들 학교와 가까워서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곳이면 된다.
실제로 살면서 재테크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부디 엉덩이에 자산을 많이 까는 과오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고, 가치관을 바꿈으로써 재테크를 통한 ‘경제 자유인’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내게 해준 것 없는 부모지만 그것도 다 내 업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짐했다. 반드시 새로운 인생을 살 거라고.
◉ 살림할 시간에 돈 벌고, 그 돈으로 내가 하기 싫은 일 안 하고 하고 싶은 일 많이 하는 게 더 좋다. 살림할 시간에 돈 벌어서 파출부 아줌마 일당 주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다.
◉ 남과 다르게 살아야 부자가 된다.
1. 먹을 것 안 먹고 입을 것 안 입고 부지런히 모아야 집 한 채 산다. 그러나 엉덩이에 자산을 깔지 않으면 집 두 채는 족히 살 수 있다. 이마에 몇 평짜리 아파트에 사는지 붙이고 다니지 마라. 부자가 아니면 엉덩이에 많이 깔지 말아야 한다.
2. 가난할수록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아야 한다. 돈이 많지 않은 사람일수록 분산투자가 아니라 집중투자가 유리하다. 나는 부동산에 올인했다.
3.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재테크할 분야가 정해졌다면 정확한 마인드와 전략으로 30대에 30억을 이룩하자. 이는 실현 가능하며 30대의 재테크가 인생의 반을 좌우한다. 30대 젊은 부자가 되자.
◉ 돈을 벌 때 하루라도 더 빨리 더 멀리 더 높이, 마치 올림픽의 표어처럼, 목표를 세워두고 안정적인 수입기반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무조건. 그리고 보통 종자돈이 생기면 투자를 시작하려고 한다. 방법보다는 대부분 종자돈의 크기에만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결승점에서 1분 1초의 차이로 금메달과 은메달이 나누어지듯이, 같은 돈을 가지고 출발했어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재테크했는지에 따라 인생의 낙오자가 되는지 부자가 되는지 결판이 난다.
◉ 나는 이렇게 투자한다. 부동산 상승기인 버블일 때는 특별한 것만 하고, 부동산 하락기인 냉각기에는 돈 되는 것만 한다. 그리고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이 나오면 언지든지 산다.
◉ 지금이 적기다. 의심하지 말고 지금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다. 의심하지 말고 불안해하지 말고, 아파트가 남아돌아도 사라고 말하고 싶다. 아파트가 남아돌아도 내가 사려고 하면 누구도 공짜로 주지 않는다. 아파트 값은 절대 안 내린다. 그 이유는 너무 많다. 도전하기 바란다.
◉ 펀드는 은행에서 가입하는 게 아니라 직접 투신사를 찾아가서 해야 한다. 그러면 그나마 자기 회사 상품이라 은행의 앵무새보다는 좀 낫다. 만약 지금이라도 종자돈을 모으기 위해 펀드에 투자하고 싶다면 나는 이런 방법을 추천한다. 투자 금액이 크다면 반드시 은행이 아니라 투신사를 직접 찾아가라. 편리를 위해 은행을 이용한다면 특판형 적금이 더 낫다. 보통 특판형은 목표액을 정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금리가 다른 것보다 조금 높다.
◉ 항상 현장을 접하면서 발품 파는 것을 취미로 삼아야 한다. 그렇게 했을 때만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가 될 수 있다.
◉ 우리는 높은 목표를 가져야 한다. 나는 현금 10억, 나는 집이 몇 채에 현금은 얼마 등등. 많이 담을 수 있으려면 그릇이 커야 하듯, 큰 밥그릇을 채울 수 있는 뚜렷한 큰 목표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목표를 나만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부지런함도 지녀야 한다.
◉ 부동산투자하는 데 돈만 있으면 되지 무슨 자기관리며 시시콜콜하게 머리 복잡한 이야기냐고.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 만약 돈만으로 부동산에 성공했다면 하루아침에 이룬 부동산을 가진 사람이라면, 설사 한 번은 성공했을지언정 영원한 성공을 바라는 건 무리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는 일은 불가능하더라도 성취할 수 있지만,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안 된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불가능해진다. 바로 자기 자신의 마음에 답이 있다.
◉ 나는 부부란 함께 가면서 각자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함께 부부의 길을 걷는 게 아니라 자기의 길을 부부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것이다.
◉ 내 남편이, 내 아내가 내가 원하는 길과 다르다면 내버려두고 혼자 가야 한다. 각자의 몫이다. 안 되는 사람 끌고 가면 둘 다 지치고 목적지에 도달하지도 못한다. 혼자라도 인내하며 가야 살아남는다. 그 다음에 끌어당겨줘도 늦지 않다.
◉ 인생에 있어 나의 가치를 인정해줄 줄 아는 사람, 사람으로 태어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궤를 같이할 수 있는 사람, 평생을 곁에 두고 나를 성장하게 해줄 단 몇 명의 좋은 사람이 내 인생의 질을 결정한다.
◉ 가진 돈이 얼마 없어서... 돈도 없는데 무슨 부동산... 이라고 하는 사람은 평생 현재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돈을 굴려야 한다. 눈덩이처럼
◉ 주식 전문가도 부동산에 투자한다. 묻지마 식 위험한 투자는 절대 손대지 않는 것이 좋다.
◉ 전략을 세우되 너무 아파트에만 국한하지 말자. 결국은 재산증식이 목적이다. 자신만의 실전투자 마인드로 접근하자. 나는 월세의 매력에 미친 적이 있다.
◉ 대출을 겁내지 마라, 매입을 했으면 꼭 팔려고 하지 마라.
◉ 부자에게 밥을 사라
◉ 하루하루가 바쁘고 일년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 시대에 평생 직장이란 자기가 만드는 것이지 어디에 실존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내 직장을 사랑하기보다 내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 부동산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부동산 가격이 바닥일 때 무작정 저질러야 한다. 아니면 영원히 자본의 노예가 된다.
◉ 자장면 값, 라면 값은 오르는데 부동산이 왜 내려?
◉ 저축가 적금을 멀리하라. 부동산 부채를 만들고 그 빚을 갚아라. 그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 집 없이 땅을 사는 건 미친 짓이다. 땅 부자로 한평생 가난한 사람을 보라. 먼저 집은 있고 봐야 한다.
◉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는 서민이 투자하고 부자들이 몰리는 곳에는 중산층이 투자를 한다.
◉ 부동산도 끼리끼리. 부자 동네에 가난한 사람이 살기 힘들고 가난한 동네에 부자가 살기 힘들다.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평수에 맞춰 투자하라.
◉ 재산과 자산을 구별하라. 재산은 숫자에 불과하지만 자산은 나를 부자로 만들어줄 수 있는 씨앗이다. 그 씨앗이 땅을 뚫고 올라오면 자라는 건 금방이다.
◉ 지금 당장 시작해서 20년만 부지런히 투자한다면 누구든 적지 않은 돈을 모을 수 있다. 투자는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좋다. 부동산을 재산이 아닌 자산으로 변화시켜 그 자산을 보유하고 관리하며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의미를 두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우리는 한 번 밖에 살지 못한다. 한 번밖에 살지 못하기에 행복한 인생을 살아야 하고 가치있는 삶을 영위하려고 애를 써야 한다. 그리고 재산은 있고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