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이토록 완벽한 실종
줄리안 맥클린 지음, 한지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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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버뮤다삼각지대 비행기가 사라지는 통에 sf인가 싶으면서 너무 촌스러웠는데 이후 과거의 시간대가 교차되고 사건이 진행된 뒤에야 읽을만해졌다.

완벽해보이지 않았지만 또 1986년 이란 시간을 생각하면 또 그럴수 밖에 없겠나 싶고,

작정하고 속이려 든다면 어쩔수없이 속을수밖에 없다는게 겪어보니 드는 생각이고 . 그 지점을 교묘히 잘 헤쳐내는게 추리소설류가 하는 일인가도 싶다.

자신의 실수를 이유로 헤어질것을 생각하고
말 할 수 없는 치명적 실수를 이유로 죽음을 가장한 실종상태가 스스로 된다는 것이 얼마나 상대방을 무시하는 태도인가? 어쩔 수 없었다는걸 알면서도 또 어쩔수 없이 남겨진 사람에게 마음이 기우는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물론 올리비아는 스스로 딘에게 빠져나와 가브리엘과의 안정적인 삶을 누리긴 하지만 20년여를 애태우는 과정이 역시나 힘들어 보였다. 그랬는데 그렇게 죽은 자신의 남편이 범죄자라는걸 알게 됐을 때 그 충격은 그건 또 어떨까? 가늠도 안된디. 가정이라도 숨이 조여오는 기분.

점점점점 폭발지점에 이러르는 형식인데 초반을 넘기면 그래도 읽을만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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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은 아직 끝이 안보이지만

뉴스는 좀 덜 듣고

책을 좀 봐도 될 때는 된거같다.


트럼프야 이스라엘아 전쟁 좀 그만해라
책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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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판 상담소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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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적 에세이는 뭔가? 에세인데 소설느낌이란말인가?

장르를 첨 접하긴 하나 훌훌 잘 넘어가서 그때문에 일단 뭔진 모르겠지만 좋긴하다.

왜 좋을까는 아직 조금 남은 부분을 다 읽고 더 적어야지

짧은 분량도 한몫하고 소설같은 분위기 차분한 글맛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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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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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예전에 읽다가 미룬 책이다.
근데 이번에 새로 다시 읽어보자는
마음에 읽었더니 미룰 책은 아니었네 싶다.

사진에 대해 깊이 들어가는 점은 잘 모르는 입장에서 읽다보니 좀 지루해지는 면이 있다. 그치만 주인공 ‘밴‘이었던 게리가 찍은 몬태나의 사람들 시리즈는 산불사진들과 같이 어땠을지 정말로 궁금하긴 하다.

한 남자의 인생을 돌아보는 이야기로
비슷하지만 다른 ‘화차‘가 2000년 출간이고 이 책이 2010년 출간인데 사실상 지금이라면 불가능한 이야기이지 않을까.

자신이 죽인 남자를 대신해 그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후 치닫는 결말이 흥미진진하다. 대체 이야기를 어디로 갖고갈 셈인가 싶을정도로.

이야기 흐름을 무시하지 않는다고해도 성격이 다시금 떠올라서 아 싫어라 싶기도하다. 또 한편 아내의 불륜남인걸 알면서 꾸역꾸역 자초지종을 듣고 화를 참다 폭발한 살인 후의 과정은 마치 정말 작가 자신이 그 모든 일을 겪은 듯이 사진처럼 되새겨 놓았다. 그랬던거아니야 정말?! 써내리는 장면들이 묘하게 게리의 사진 작업과 일정부분 겹치는 점이 있다고 느껴졌다.

그러니까 예술이란것은 그다지도 참혹하고 또는 그 어떤 본성을 끌어내야지만이 성공에 이를수 있단말일까?

죽지 않은 게리가 그렇게도 원하던 사진가로써의 성공은 그가 죽어진 후 어쩌면 남들이 볼때 성공해보이는(월스트릿의 잘나가는 변호사) 남자가
대신 살았을 때 성공했다. 그런점 또한 돈을 쫓기 보다 돈이 쫓아 오게 하라는 어떤 명제를 보는 듯도 하고.

새로운 삶 또한 결국 거짓을 낳게 되는데 그 모든 일을 함께 겪고도 그와 함께한 앤이 정녕 행복했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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